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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오메가, 프로젝트 1호 투자조합 결성 민앤지 등 SI·FI로 참여...오드엠에 총 50억 투자

김나영 기자공개 2016-04-15 08:50:14

이 기사는 2016년 04월 12일 16:42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신기술금융사 코리아오메가투자금융이 프로젝트 투자조합을 처음으로 결성해 한 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한다. 투자 대상기업은 모바일 광고 플랫폼인 오드엠이다.

12일 벤처캐피탈업계에 따르면 코리아오메가투자금융은 '코리아오메가 프로젝트 일호조합' 결성을 완료했다. 결성금액은 총 50억 원으로 프로젝트 대상인 오드엠에 전부 투자된다.

프로젝트펀드에 함께 참여한 전략적투자자(SI)와 재무적투자자(FI)는 총 3곳이다. SI로는 코스닥상장사인 민앤지를 포함해 2곳이 참여했다. FI는 투자자 간 협약에 의해 공개되지 않았다.

펀드매니저는 코리아오메가투자금융의 김진균 팀장과 이정창 이사가 함께 맡는다. 이 이사는 SL인베스트먼트에 재직하다가 지난해 코리아오메가투자금융 신설 당시 벤처투자(VC) 부문 총괄로 자리를 옮겼다. 김 팀장도 이 이사와 같은 SL인베스트먼트 출신으로 지난해 하반기 코리아오메가투자금융으로 합류했다.

오드엠은 2011년 설립된 온라인 광고사로 주요 사업모델은 모바일 바이럴 마케팅이다. 오드엠의 플랫폼 애드픽(ADPICK)에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영향력 있는 활동자들이 모여 있다. 이 소셜 활동자들은 애드픽에 등록된 아이템 중 홍보하고 싶은 곳을 스스로 고른다.

이후 소셜 활동자들은 각종 온라인 매체에서 이 아이템에 대한 입소문을 낸 후 광고주가 지불한 광고비의 일부를 분배받는다. 성과형 플랫폼 특성상 고유의 트래킹 링크가 발급되기 때문에 결과물 측정도 분명히 이뤄진다. 현재 애드픽의 누적 회원가입 수는 34만명이며, 활동 회원은 7만2000명이다. 이 중 10만원 이상 수익이 발생한 소셜 활동자는 3300여 명이다.

애드픽은 2014년 서비스 시작 이래로 총 1200여건, 약 70억 원 규모의 광고를 집행하며 성과형 모바일 플랫폼 1위를 달리고 있다. 광고주는 퓨처스트림네트웍스, 나스미디어, 메조미디어 등 주요 국내 대행사 20여 개사와 해외 애드 네트워크 10여 개사다. 대행이 아닌 직광고주로는 4399코리아, 가이아모바일, 버즈빌, 우먼스톡 등이 있다.

코리아오메가투자금융 관계자는 "오드엠은 애드픽을 통해 블로거 등 개인이 콘텐츠 및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모바일 광고 플랫폼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면서 "바이럴 마케팅에 따른 분명한 수익 배분으로 윈-윈이 가능한 모델임을 높이 평가해 프로젝트 투자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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