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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토스벤처스, 빅데이터 기업 '신테카바이오'에 투자 IT+헬스케어 결합된 바이오 빅데이터 기업...성장 잠재력에 '베팅'

신수아 기자공개 2016-06-29 08:29:52

이 기사는 2016년 06월 24일 13:42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알토스벤처스가 유전체 빅데이터 기업 '신테카바이오'에 투자했다. 알토스벤처스는 시장 잠재력이 무한한 바이오 빅데이터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신테카바이오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는 후문이다.

24일 벤처캐피탈 업계에 따르면 알토스벤처스는 최근 신테카바이오에 180만 달러(한화 약 21억 원 규모)를 투자했다.

신테카바이오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유전자 검사 전용 슈퍼컴퓨팅' 기술을 출자 받아 2009년 설립됐다. 빅데이터 기반 알고리즘 개인유전체맵 플랫폼 기술(PMAP)을 핵심 기술로 보유하고 있다. 앞서 센테카바이오는 유전질환 스크리닝 기술로 정부의 보건신기술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김한준 알토스벤처스 대표는 "유전체 데이터와 건강정보 등 바이오 빅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생물정보분석 시장은 성장 잠재력이 무한하다"며 "이런 이유에서 향후 대형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장에서 선점 기술을 가지고 있는 신테카바이오에 투자하게 됐다"고 말했다.

개인유전체맵플랫폼기술은 질병감수성을 슈퍼컴퓨팅 시스템을 통해 찾아내 질병을 미연에 예방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로 신생아 희귀질환 스크리닝, 유전질환 및 암 유전자 검사, 신약 및 줄기세포치료제 인실리코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신기술이다.

인실리코분석이란 △약물작용 및 부작용 등을 컴퓨터로 임상시험을 진행 △바이오 신약 및 줄기세포치료제 개발 단계에서 소요되는 비용 △연구기간 및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분석기법이다. 유럽에서는 이 분석방법을 신약개발 가이드라인에 포함시켰으며, 미국에서도 현재 도입이 추진되고 있다.

신테카바이오 정종선 대표는 "신테카바이오는 현재 기술로는 해석하기 어려운 희귀질환, 암질환 및 감염질환 등의 감수성을 계산해 조기 진단 및 치료를 가능케 하는 최고 수준의 유전자 분석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알토스벤처스와 함께 오라클메디컬그룹·하나금융투자도 함께 투자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총 투자금은 57억 원으로 개별 기관의 투자금은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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