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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큐브벤처스, 인디 게임 개발사 ‘플레이하드' 투자 "기획력·게임의 차별성, 성장 포인트"

신수아 기자공개 2016-07-13 08:02:03

이 기사는 2016년 07월 11일 15:17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케이큐브벤처스가 인디 게임 개발사인 플레이하드에 투자했다. 케이큐브벤처스는 탁월한 기획력과 개성있는 게임으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쌓아가고 있는 플레이하드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는 후문이다.

11일 벤처캐피탈 업계에 따르면 케이큐브벤처스는 최근 2호 카카오청년창업펀드를 통해 플레이하드가 발행하는 전환상환우선주(RCPS)를 전량 인수했다. 투자 단가와 총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투자는 설립 초기 이뤄지는 '씨드(seed)' 투자로 진행됐다. 플레이하드가 기관으로부터 자금을 유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6월 설립된 플레이하드는 스테이지 격파 타입의 모바일 게임 '레드브로즈: 붉은두건용병단'을 개발하고 있는 2인 개발사다. 6년 여간 인디 업계에서 게임을 만들어 왔던 신중혁 대표와 정기호 아트디렉터(AD)로 구성됐다. 신중혁 대표는 학부 시절 ‘워리어플러스'를 1인 개발, 퍼블리싱에 나서는 등 다양한 경험을 쌓아 온 개발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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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하드의 '레드브로즈: 붉은두건용병단'은 스마트 기기에 특화된 터치와 드래그 조작으로 용병들을 배치하고 전투하는 스테이지 격파 타입의 RPG(Role Playing Game)다.

플레이하드 관계자는 "레드브로즈는 마왕 블랙이 뺏어간 4가지 마음을 되찾기 위한 용병들의 모험을 귀엽고 개성 있는 아트로 표현됐다"며 "이 게임으로 플레이하드는 지난 4월 ‘2016 구글 플레이 인디 게임즈 페스티벌'에서 250개 팀 중 톱3(Top3) 우수 개발사에 선정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당시 캐릭터 배치와 이동에 사용되는 간편한 조작성과 크고 작은 전투에 배치된 전략 요소들이 합쳐져 가벼우면서도 재미가 극대화된 게임이라는 평을 받았다.

플레이하드는 개발 막바지 작업을 마무리하고 하반기 국내 론칭을 앞두고 있다. 이어 해외 시장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신민균 케이큐브벤처스 파트너는 "플레이하드는 규격과 틀에 얽매이지 않는 인디 특유의 기획력에 대중적 재미 요소를 조합하는 밸런스가 뛰어난 팀"이라며 "기존 시장의 주류 장르와 차별화되는 개성으로 글로벌에서도 인정받는 게임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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