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디젠, 소용량 자가세포치료 키트 출시 PROSYS ACT 10···채혈량 30cc → 10cc로 줄여
김동희 기자공개 2016-07-13 09:40:48
이 기사는 2016년 07월 13일 09시40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국내 자가세포치료 키트 제작회사인 프로디젠이 최근 신제품 'PROSYS ACT 10'(이하 ACT10)을 출시했다.ACT(Autologous Cell Treatment)는 자가 세포 치료를 의미하는 데 자신의 말초혈액을 추출해 A세포치료제로 활용할 수 있다. 이번에 개발한 ACT 10은 기존 제품의 30cc라는 채혈량에 부담을 갖는 환자와 간호사 등을 위해 10cc로 용량을 줄였다.
혈소판이 다량 함유된 층(Buffy Coat)을 편하게 추출할 수 있으며 혈소판 회수율이 매우 높은 것이 이 제품의 특징이다. 소량의 혈액에서도 유의미한 결과를 낼 수 있는 것이다.
프로디젠 관계자는 "ACT10은 기존에 채혈량에 부담을 가졌던 환자들과 기존 키트의 비싼 가격에 사용을 주저했던 환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프로디젠은 국내 자가세포치료 키트의 선도하는 기업으로 앞으로도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규격과 더욱 발전된 시스템으로 라인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대한항공, 캐나다 웨스트젯 지분 확보 배경은
- 확장보다 생존…포스코스틸리온, ‘현금 중심 경영’ 속도
- HD현대사이트솔루션, 중대형 지게차 국산화 배경은
- 롯데케미칼, '적자 폭' 크게 줄였다
- [i-point]탑런토탈솔루션, '양산 안정화·수익성 회복' 기대감
- '펀딩 오버부킹' 니케PE, LKS 인수 본계약 체결 목전
- [퍼포먼스&스톡]현대리바트, 'B2C 기대감 유효' 손익 개선 시그널
- [영상]롯데손보 후순위채 조기상환권, 금융당국은 왜 막았을까
- [영상]코오롱, 내셔널타이틀 '한국오픈' 격전지 우정힐스 매물로 내놨다
- [i-point]감성코퍼레이션, 분기 최대 실적 재차 갱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