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건설, '세종 파밀리에 4차' 청약 신기록 1순위 평균 201대 1 경쟁률...20~22일 당첨자 계약
김경태 기자공개 2016-07-15 16:09:01
이 기사는 2016년 07월 15일 16:07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신동아건설이 세종시 청약 경쟁률을 경신하며 흥행에 성공했다.15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세종 신동아 파밀리에 4차'는 지난 8일 실시한 1순위 청약 신청 결과 105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2만 1180명이 청약했다. 평균 청약경쟁률은 201대 1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 84㎡D 타입은 1순위 기타지역에서 2097 대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기존 세종시 최고 청약 경쟁률은 지난해 8월 2-1생활권에 분양한 '더 하이스트'로 평균 58대 1을 기록했다.
세종 신동아 파밀리에 4차는 지하 2층~지상 29층 11개동 규모로 △전용 59㎡ 431가구 △전용 84㎡ 282가구 등 총 713가구로 구성됐다. 이 중 일반분양은 387가구다. 판상현과 탑상형의 배치가 조화를 이뤄 개방감을 높였다. 복층형 및 테라스형 설계(일부가구)를 포함 총 14가지의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돼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행복도시 3-2생활권에 위치한 세종 신동아 파밀리에 4차는 도시행정타운을 테마로 각종 공공청사가 밀집된 중심지에 있다. 교통·문화·교육·상업·행정시설 등에 대한 접근성이 뛰어나다. 여기에 세종시에서만 1차, 2차, 3차까지 연속 성공 분양을 이룬 신동아건설이 내놓는 브랜드 아파트로 눈길을 끌었다.
올 7월부터 세종시 아파트 우선공급 대상 거주 기간이 2년에서 1년으로 줄고 거주자 우선 분양도 100%에서 50%로 축소돼 다른 지역 주민들의 청약 기회가 확대되면서 더 많은 청약자들이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5일이다. 20일~22일까지 3일간 계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오는 2019년 3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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