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8.23(금)

전체기사

센트럴투자-타임와이즈, 심사역 맞트레이드 센트럴투자에 박영찬 이사, 타임와이즈 권혁률 이사 합류

정강훈 기자공개 2016-09-09 08:06:00

이 기사는 2016년 09월 05일 13:46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센트럴투자파트너스(이하 센트럴투자)와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이하 타임와이즈)간의 인력 이동이 단행됐다. 두 회사가 공교롭게도 비슷한 시기에 인력을 주고 받으며 '맞트레이드' 상황이 연출됐다.

5일 벤처캐피탈 업계에 따르면 최근 타임와이즈의 박영찬 이사가 센트럴투자로, 센트럴투자의 권혁률 이사가 타임와이즈로 각각 합류했다. 두 회사는 각자 보강이 필요한 영역의 심사역을 영입하면서 '윈윈(win-win)'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콘텐츠 전문 심사역의 보강이 필요했던 센트럴투자는 박영찬 이사를 영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박영찬 이사는 게임 전문 심사역으로 이름이 알려졌다. 2009년부터 꾸준히 게임 산업에 투자해왔으며 총 40여개 이상의 게임 투자에 참여했다. 게임 이외에도 영화, 출판, 엔터테인먼트, IT 산업 등에서 투자 경험을 가진 베테랑 심사역이다.

타임와이즈로 이직한 권혁률 이사는 IT 및 기술 분야의 전문가다. 권 이사는 서울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졸업했으며 네이버, NC 재팬 등에서 경력을 쌓았다. 삼성벤처투자 등에서 심사역으로 활동하다 올 초 센트럴에 합류했다. 권혁률 이사의 이직 역시 타임와이즈의 내부 상황을 고려할 때 적절한 영입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타임와이즈는 기존의 주력 분야였던 문화콘텐츠를 벗어나 최근 투자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한편 권혁률 이사가 타임와이즈로 합류한 데에는 김재완 타임와이즈 본부장의 역할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김재완 본부장과 권혁률 이사는 삼성벤처투자 재직 시절 선후배로 인연을 맺었다. 김재완 본부장 역시 올 초 타임와이즈에 새 둥지를 툴었다.

맞트레이드를 한 두 회사는 또 다른 공통점도 있다. 신임 대표 아래 조직 개편이 활발히 진행 중이라는 점이다.

타임와이즈는 서장원 대표가 지난해 12월 새롭게 부임했다. 김재완 본부장과 권혁률 이사 외에도 바이오 전문 심사역인 김일한 책임심사역을 영입하는 등 올 들어 인력 수급이 한창이다. 문화콘텐츠 전문 벤처캐피탈이라는 인식을 탈피하고, 투자 포트폴리오에 균형감을 더하기 위한 변화로 풀이된다.

센트럴투자 역시 지난 6월 KB인베스트먼트 출신의 이수희 대표가 새로 취임했다. 박영찬 이사의 합류는 이수희 대표 취임 이후 센트럴투자의 첫 외부영입 사례다. 센트럴투자는 앞으로도 전문성 있는 심사역을 꾸준히 발굴하며 사세를 키울 방침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센트럴투자가 인력 영입을 통해 본격적으로 이수희 대표 체제를 만들어 나갈 것으로 보인다"며 "빠르게 조직을 개편 중인 이수희 대표가 안정과 성장의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지 주목 중"이라고 전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더벨 서비스 문의

02-724-4104

유료 서비스 안내
(주)더벨
주소서울특별시 중구 무교로 6 (을지로 1가) 금세기빌딩 5층대표/발행인성화용편집인이진우등록번호서울아00483등록년월일2007.12.27 / 제호 : 더벨(thebell)
발행년월일2007.12.30청소년보호관리책임자이현중
문의TEL : 02-724-4100 / FAX : 02-724-4109서비스 문의 및 PC 초기화TEL : 02-724-4103기술 및 장애문의TEL : 02-724-4159

더벨의 모든 기사(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copyright ⓒ thebell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