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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엔젤스, 꽃배달 서비스 ‘원모먼트'에 4억원 투자 화훼 소매 시장 겨냥···"성장성 높은 O2O 영역"

신수아 기자공개 2016-09-21 08:10:45

이 기사는 2016년 09월 20일 16:38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초기기업 전문투자 벤처캐피털인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이하 본엔젤스)가 온라인 기반 꽃배달 서비스 운영사 인 원모먼트에 4억 원을 투자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설립된 원모먼트는 모바일을 통해 쉽고 빠른 꽃배달 주문이 가능하도록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문 플로리스트들이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한 다양한 플라워 상품들이 준비되어 있으며 서울과 경기 지역까지 당일 배송이 가능하다.

윤종일 본엔젤스 파트너는 "원모먼트는 꽃 선물 시장이라는 감성적인 영역과 데이터 분석 기술의 결합을 잘 이끌어낸 팀"이라며 "도시 농업에 대한 관심과 경험을 바탕으로 꽃 선물 문화를 일상화시키고자 노력하는 팀"이라고 투자 이유를 밝혔다. ‘

화훼업계에 따르면 국내 절화(切花)시장은 경조사용 화환, 축하 꽃바구니 등 선물용 소비가 전체의 80% 가량을 차지하고 있으며, 화훼 소매업 시장규모는 연간 1조 2000억 원에 이르는 상황이다. 시장성이 충분한 O2O 영역이라는 설명이다.

박건태 원모먼트 대표는 "각종 기념일에 임박해 미처 꽃이나 선물을 준비하지 못한 20·30대 남성들의 꽃다발 주문 비율이 가장 높은 편"이라며 "이번 투자를 통해 꽃에 익숙하지 않은 보다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들에게 꽃을 선물하고 받을 때의 경험을 공유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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