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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규 회장 "미래 변화, 탄력적 대응 필요" KB금융 8주년 창립기념사…"현대증권 포함 계열사 한팀으로 협업해야"

한희연 기자공개 2016-09-29 09:05:29

이 기사는 2016년 09월 29일 09:05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사진)이 창립기념사를 통해 '미래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 마련'을 강조했다.

윤 회장은 29일 '지주 창립 8주년 기념사'를 통해 "새로운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통해 KB가 미래금융을 선도해 나가야 한다"며 "지금 KB내에는 '미래 10년'에 대한 논의와 토론이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는데, 당장은 서툴고 힘들겠지만 이런 노력들이 쌓이고 구체화되면 KB만의 장점을 살린 차별화된 위닝 샷(Winning Shot)이 반드시 만들어 질 것"이라고 밝혔다.

핀테크와 빅데이터, 로보어드바이저 등 발달이나 뉴노멀 상황 등은 변화되는 환경의 대표적인 예로 제시됐다. 그는 "예대마진 중심의 전통적 사업이 더 이상 우리의 미래를 담보하지 못하면서 새로운 성장동력(New Engine)발굴 또한 절실해졌다"며 "철저한 준비와 선제적인 대응으로 판(板)이 바뀌는 새로운 시장을 주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회장은 생산성과 효율성이 높은 유연한 조직을 만들어야 한다고도 당부했다. 자원과 인력재배치 확대에 대한 언급도 잊지 않았다. 성과에 따른 보상이 확실하게 보장되는 환경을 만들겠다고도 강조했다.

그는 "새로운 미래 먹거리가 되는 성장동력 부문에는 자원과 인력을 지속적으로 늘려가고 그룹 내 인력교류 역시 꾸준히 확대하겠다"며 "제 몫 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성과와 역량에 따라 대우 받는 풍토가 자리 잡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 가족이 된 현대증권을 염두에 두고 '원 컴퍼니'에 대한 중요성도 언급했다. 특히 지주회사는 계열사간 협업과 시너지를 통해 고객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있다는 본질적 역할을 강조하고 나섰다.

윤 회장은 "CIB, WM, 복합점포 등 여러 분야에서 계열사 간 협업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고, 위해서는 먼저 한 팀이 돼야 한다"며 "기존 계열사는 물론 최근 새로 한 식구가 된 현대증권 임직원들과도 항상 마음을 터 놓고 대화하고 신뢰를 쌓아가면서, 서로 존중하고 배려해 KB라는 이름아래 협업하고 시너지를 높여나가자"고 당부했다.

윤종규 회장 겸 은행장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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