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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쿼티파트너스, 신기술금융사 등록 완료 코스닥 상장사 미래나노텍 자회사..자본금 140억 확충

박제언 기자공개 2017-01-06 08:21:39

이 기사는 2017년 01월 04일 11:51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사모투자전문회사(PE) 미래에쿼티파트너스가 신기술사업금융회사로 등록됐다. 앞으로 신기술투자조합을 만들어 본격적인 벤처 투자 등을 할 것으로 보인다.

4일 금융투자(IB)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쿼티파트너스(이하 미래에쿼티)는 지난달 26일 금융감독원에 여신전문금융업법 상 신기술사업금융업을 영위하는 회사로 등록됐다.

미래에쿼티는 코스닥 상장사 미래나노텍이 지분 100%를 보유한 자회사다. 미래에쿼티의 임원은 김승천 대표를 비롯해 김형규 미래나노텍 상무, 김남균 이사, 조민기 감사 등으로 구성됐다.

미래나노텍은 지난 2008년 4월 100억 원을 출자해 미래에쿼티를 설립했다. 디스플레이 광학필름을 제조하는 미래나노텍이 원가경쟁력 확보를 위해 디스플레이 관련 분야와 사업다각화를 위한 투자처를 마련하는 차원이었다.

미래에쿼티는 이후 퓨처제일호사모투전문회사(PEF)와 퓨처그로우스앤바이아웃PEF 등을 결성하며 본격적으로 투자했다. 광학시트, 2차전지 분리막 소재 등을 만드는 피엔티에 투자해 짭짤한 수익을 거두기도 했다.

미래에쿼티는 벤처캐피탈이 결성한 벤처조합의 유한책임투자자(LP)로 출자하기도 했다. 2011년 12월 미래에셋벤처투자가 307억 원 규모로 결성한 'KoFC-미래에셋 Pioneer champ 2011-3투자조합'에 25억 원이상 출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래에쿼티는 지난해 신기술사업금융회사의 설립 자본금 요건이 200억 원에서 100억 원으로 낮아지자 PE 투자전문회사에서 신기술사업금융회사로 변신을 꾀했다. 기존 75억 원의 자본금을 140억 원으로 지난해 10월 유상증자로 확충했다. 정관상 사업목적에도 신기술사업자에 대한 투자 등을 추가했다.

미래에쿼티의 2015회계년도 실적은 매출액 20억 9400만 원, 영업이익 9억 4300만 원, 당기순이익 5억 5600만 원으로 나타났다. 당시 대부분의 매출은 고유계정으로 레고켐바이오나 에코프로 등 상장주식을 매매하며 얻은 평가이익이나 처분이익에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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