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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C인베스트, 바이오 기업 회수에 '미소' 신라젠·케어젠부터 하이즈항공까지...평균 수익률 2.5배

신수아 기자공개 2017-01-24 07:18:00

이 기사는 2017년 01월 18일 08:00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DSC인베스트먼트가 지난해 평균 2.5배의 수익을 거두며 10여 개의 기업 투자를 성공적으로 회수했다. 특히 케어젠·신라젠·아이큐어 등 바이오 기업의 성과가 돋보였다는 평가다.

18일 벤처캐피탈 업계에 따르면 DSC인베스트먼트는 지난해 벤처조합을 통해 총 200억 원을 회수했다. 연초 미래이노텍과 파멥신을 시작으로 다이노나·아이큐어·신라젠·하이즈항공 등 10여개 투자기업의 보유 지분을 매각했다.

평균 수익(multiple)은 2.5배. 적게는 1.5배에서 많게는 6배까지의 수익을 거뒀다.

특히 바이오 기업의 회수 성과가 도드라 진다. DSC인베스트먼트는 장외시장의 대어로 불리는 신라젠을 통해 약 6배에 이르는 수익을 거뒀다. 내부수익률도 132.6%에 이른다. 코스메슈티컬 화장품으로 주목받은 케어젠은 4배 이상의 수익을 안겨줬다. 유바이오로직스와 아이큐어도 각각 2.5배 이상의 수익을 안겨준 종목이다.

항공 부품기업으로 두번째로 상장에 성공한 하이즈항공도 효자 종목으로 꼽힌다. DSC인베스트먼트는 지난 2014년 LB인베스트먼트로부터 약 18억 원 규모의 하이즈항공 우선주를 인수했다. 이후 10억 원 규모의 구주 를 추가로 인수하기도 했다. 투자 이후 2년 만인 지난해 6월과 10월 블록딜을 통해 보유 주식 일부를 회수하며, 약 4배의 수익을 올렸다. 내부수익률(IRR)은 115%에 이른다.

지난해 회수 효자 종목으로 떠오른 기업들은 대부분 DSC인베스트먼트가 2012년 설립 이후 초기에 조성한 펀드에서 투자했던 회사다. 꾸준한 성과에 힘입어 초기 3개의 펀드는 모두 결성총액 이상을 이미 배분한 것으로 알려졌다.

DSC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드림제1호KU-DSC그린투자조합(2012)의 경우 회수 금액이 결성 총액을 넘어섰고, DSC드림제3호청년창업투자조합(2013)도 결성 총액 금액 만큼 이미 배분했다"며 "2014년에 조성한 DSC드림제4호성장사다리조합의 경우도 결성총액의 50%의 이상을 중간 배분한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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