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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美 PBS 공식 사업자 됐다 라이선스 취득, 3월 첫 업무 '마케팅 돌입'

최은진 기자공개 2017-02-23 08:23:43

이 기사는 2017년 02월 17일 17:12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미래에셋대우가 미국 현지에서 공식적인 프라임브로커(PBS) 사업자가 됐다. 지난달 라이선스를 획득해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가기 위한 전열을 다듬고 있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대우 미국 뉴욕 현지법인은 지난달 중순 PBS 라이선스를 획득했다. 지난해 9월 미국 금융산업규제기구(FINRA)에 PBS 업무허가를 신청한지 약 5개월만이다.

현재 업무에 필요한 전산 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업무를 담당할 현지 실무진 채용도 진행 중이다. 국내 인력은 더는 파견하지 않기로 결정했기 때문에 현지 인력을 탄력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아울러 결제 및 보관 기능을 담당할 청산소 가입도 추진 중이다. 라이선스 획득 후 곧바로 신청에 들어갔기 때문에 조만간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미래에셋대우는 빠르면 다음달, 늦어도 오는 4월부터는 영업을 개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벌써 글로벌 헤지펀드를 대상으로 마케팅도 진행 중이다.

미래에셋대우는 뉴욕 현지법인이 공식적인 PBS 사업자가 되면서 국내 PBS 사업과 시너지가 창출될 것으로도 기대하고 있다. 해외 자산을 조달하기 위해서는 외사들과의 네트워크가 중요한데, 앞으로는 내부적으로 쉽게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기 때문이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국내 증권사 중 유일하게 헤지펀드 본고장인 미국에서 PBS 영업을 시작한 만큼 소프트랜딩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며 "미래에셋그룹이 글로벌 증권사로 도약하는데 조금이나마 일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대우는 지난해 7월 미국 PBS 시장에 진출하기로 결정하고 국내 인력 일부를 미국으로 파견을 보냈다. 또 현지 PBS 인력을 추가로 채용해 조직을 확대했다. 현재 미국 뉴욕 PBS 인력은 총 20여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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