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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C인베스트, 첨단기술 투자 역량 강화 현대차 벤처기술투자팀 출신, 김주남 심사역 영입

정강훈 기자공개 2017-03-09 08:16:15

이 기사는 2017년 03월 07일 16:31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DSC인베스트먼트가 기술 분야의 전문가를 영입하고 투자 역량을 강화했다.

7일 벤처캐피탈 업계에 따르면 DSC인베스트먼트는 최근 김주남 수석팀장을 영입했다. 김 수석팀장은 현대자동차 출신의 기술 전문 심사역이다.

그는 포항공과대학교 기계공학과와 서울대학교 법학대학원에서 학위를 취득했다. 법학대학원에서는 특허법 분야를 전공했다. 공학과 특허법을 전공하면서 기술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쌓았다.

이후 전공을 살려 현대자동차에서 특허 관련 업무를 맡았다. 벤처기술투자팀으로 자리를 옮긴 뒤에는 3년 간 여러 벤처기업에 투자했다. 산업계 출신이지만 벤처투자 경험까지 갖춘 셈이다.

현대자동차에서는 딥러닝, 증강현실(AR), 초소형 디스플레이와 관련된 기업들에 투자했다. DSC인베스트먼트에서도 기술 기반 기업에 집중할 예정이다. 현재 로봇, AR, 이동수단(모빌리티) 분야에 대한 투자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DSC인베스트먼트가 기술 기반 기업에 투자를 늘린 가운데 김 수석팀장의 합류는 투자 본부에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DSC인베스트먼트는 지난해 전체 투자 금액의 약 40%를 ICT 및 전자·기계 분야에 배정했다. 전문성을 갖춘 심사역이 새롭게 영입된 만큼 올해도 기술 기반 기업에 대한 투자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DSC인베스트먼트는 창립 이래 꾸준히 사세를 키워왔으며 지난해에도 운용자산(AUM)을 대폭 늘렸다. 당분간 펀드레이징보다 투자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산업 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투자 경험을 동시에 갖춘 인력을 새롭게 영입하면서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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