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스타웍스, 옴니텔 등과 핀테크 사업 MOU [i-point]VR커머스·비트코인 접목 핀테크 추진
박제언 기자공개 2017-03-17 10:13:13
이 기사는 2017년 03월 17일 10:12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세븐스타웍스가 모바일 플랫폼 회사 옴니텔, 전자상거래업체인 비티씨코리아닷컴과 핀테크 관련 공동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세븐스타웍스는 17일 비티씨코리아닷컴, 옴니텔과 함께 핀테크 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MOU는 각 사의 솔루션을 기반으로 비트코인과 가상현실(VR)을 융합한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하는데 초점을 맞추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들 3사는 모바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빅데이터 등 차세대 IT 기술을 활용한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세븐스타웍스가 개발할 VR 커머스 서비스를 가상화폐 비트코인과 연동하는 등 4차 산업 혁명의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고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MOU에서 △세븐스타웍스는 VR 기술 제공 및 플랫폼의 글로벌 진출 및 유통 △옴니텔은 핀테크 플랫폼 구축 및 금융 소프트웨어 개발 △비티씨코리아닷컴은 블록체인 기술 및 비트코인 관련 기술 제공 및 금융서비스 개발을 담당한다.
최근 미래의 화폐로 각광받고 있는 비트코인은 전세계적으로 유용한 결제수단으로 인정받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비트코인 등 가상통화의 제도권 편입 계획이 발표되면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VR은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과 함께 가파르게 성장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의 일상 속으로 빠르게 스며들고 있다.
박승준 세븐스타웍스 대표는 "3사가 가지고 있는 기술력을 기반으로 시너지 효과를 내고 전세계 비트코인 시장을 선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아시아나 화물사업부 M&A]MBK 손잡은 에어프레미아, 다크호스 등극
- [대기업 프로스포츠 전술전략]전북현대, '돈방석' 기회 끝내 놓쳤다
- 골프존, 주가 하락에 발목잡혔나…GDR 분할 '무산'
- [Art Price Index]시장가치 못 찾은 퍼포먼스 작품
- 하이브 '집안싸움'이 가리키는 것
- 이익률 업계 톱인데 저평가 여전…소통 강화하는 OCI
- KB금융, 리딩금융의 품격 ‘주주환원’ 새 패러다임 제시
- 대외 첫 메시지 낸 최창원 의장의 속내는
- KG모빌리티, 라인 하나로 전기차까지
- [이사회 분석]갈 길 바쁜 LS이브이코리아, 사외이사 없이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