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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에셋, 한단계 도약 준비…M&A·비상장주식 타깃 [중기특화증권사 1년]⑥지정효력 기간 내 성과 도출 목표

김병윤 기자공개 2017-04-21 15:40:35

이 기사는 2017년 04월 13일 14:13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중기특화증권사 준비에 가장 발 빠른 행보를 보인 하우스다. 금융당국의 중기특화증권사 방침이 수면 위로 드러나기 전인 2013년 경영 비전으로 중소중견기업의 'Helper'를 내세웠고, 2015년 4월 중소벤처기업금융센터를 발족했다.

중기특화증권사 선정 후 중소벤처기업금융센터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아, PE본부·M&A실·크라우드펀딩실과 중소벤처기업 투자은행(IB) 업무를 전담하고 있다. 대체투자와 헤지펀드부서와도 업무를 병행하며 중소벤처기업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인력도 중기특화에 걸맞게 배치했다. 중소벤처기업 전담업무를 하는 인력만 약 20명이다. 이 중 5명은 벤처캐피탈(VC)로부터 수혈해, IB와 중소벤처업계의 균형 맞추기에 심혈을 기울였다.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의 사업 포트폴리오는 뚜렷하다. 이는 '창업을 지원해서 성장시키는 IB솔루션 제공' 과 '투자자가 IPO 외 방법으로 조기에 회수할 수 있게 하는 것' 두 가지 사업 목표와도 직결된다.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중기특화증권사로 선정된 하우스와 달리 기업공개(IPO)와 지정자문 비즈니스는 하고 있지 않다. 대신 △사모펀드(경영참여형, 전문투자형) △신기술금융업 △온라인소액투자중개업(크라우드펀딩) 등 중기벤처 IB 관련해 취득한 라이센스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스타트업을 위한 크라우드펀딩 비즈니스에서 증권사 중 가장 많은 15개 기업의 펀딩을 성공시켰다"며 "자기자금과 펀드를 통해 타 플랫폼의 기업에 분산투자함으로써 펀딩성공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크라우드펀딩투자(신기술투자조합)·벤처기업투자(헤지펀드)·영화콘텐츠투자(헤지펀드) 등 시중자금의 모험자본화를 목표로 한 펀드 운용 등을 꾸준히 시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다시 한 번 차별화를 꾀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모험자본의 선순환 구조가 절실한 M&A와 제도권 밖에서 더욱 활성화된 비상장주식시장에서 그 활로를 찾고 있다.

코리아에셋투자증권 관계자는 "비상장기업의 주식 거래업무는 비인가 중개업체 등 비제도권에서 활성화되고 있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며 "때문에 매수처 뿐만 아니라 주 매각처인 VC와 금융기관마저도 내부통제상의 어려움이 상존하고, 일반투자자 보호에 어려움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중기특화증권사 지정 효력 2년 내 관련한 성과를 보이는 것이 목표고, 현재 바닥을 다지는 중"이라며 "자원을 많이 투입하기보다는 정예인력을 통해 의미있는 시장을 구축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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