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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베네, 주총서 김영선 대표이사 선임 최대주주 K3파트너스 운용역..최승우 사장, 1년 7개월 만에 물러나

송민선 기자공개 2017-05-11 09:03:39

이 기사는 2017년 05월 10일 15:12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커피프랜차이즈전문점 카페베네가 새로운 최고경영자(CEO)를 선임했다.

카페베네는 10일 중곡동 카페베네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김영선 카페베네 부사장 겸 케이쓰리에쿼티파트너스(K3파트너스) 전무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김영선 부사장은 카페베네의 경영권 지분을 인수한 사모투자(PE)회사 K3파트너스의 운용역으로, 6개월 간 경영 일선에 투입돼 회사의 정상화에 주력해왔다.

K3파트너스가 카페베네 최대주주가 된 시점은 2015년 말이다. 2014년부터 'K3제5호 PEF'를 통해 보유하고 있던 전환상환우선주(RCPS) 149만1300주를 전량 보통주로 전환한 데 따른 것이다.

보통주와 우선주를 포함해 18.9%의 지분을 갖고 있던 K3제5호는 2015년 12월 30일 지분 84%를 확보, 카페베네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K3파트너스는 현재 52%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이로써 최승우 대표는 1년 7개월 만에 카페베네의 경영에 손을 떼게 됐다. 최 대표는 구조조정 전문가로 2015년 10월 카페베네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 구원투수로 투입됐으나,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진 못했다.

카페베네는 2016년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817억 원, 영업손실 133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32.4% 줄었고, 영업손실은 17.3% 확대됐다.

카페베네는 미국·중국 등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며 외형 확장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지원 유통망이나 조직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수익성이 악화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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