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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I인베, 글로벌VC 도약 위해 '조직개편' BH투자본부 신설, 투자본부1·2 통합…이준효 전무, 부사장 승진

이호정 기자공개 2017-05-16 08:13:03

이 기사는 2017년 05월 15일 15:32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SBI인베스트먼트가 글로벌 리딩 벤처캐피탈로 도약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15일 SBI인베스트먼트는 BH(Bio&Healthcare)투자본부를 신설하고 기존 벤처투자 1·2본부를 하나로 통합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산업부문별 투자집중도를 높이기 위한 조치로, SBI인베스트먼트는 이를 통해 글로벌 리딩 벤처캐피탈로 도약한다는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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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효 부사장
SSBI인베스트먼트는 BH투자본부 신설로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에 대한 집중투자는 물론 기존 해당 분야 투자기업에 대한 지원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BI인베스트먼트는 지난해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에 600억 원 이상을 투자했고, 현재 이들 기업이 양질의 성장을 도모해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신설된 BH투자본부장은 바이오 투자 배터랑 심사역인 윤석원 상무가 맡았다. 윤 상무는 SBI인베스트먼트 투자전략인 벤처기업의 설립부터 차별화된 기획 투자, 지속가능한 성장을 적극적으로 조력하는 투자를 강력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하나로 통합된 벤처투자본부는 최남철 상무를 중심으로 부품소재 및 소비재, 콘텐츠 등 미래 먹거리 산업에 대한 투자를 진행한다. 삼일회계법인과 현대차 연구원으로 재직했던 김한영 과장과 중국 파트를 담당하고 있는 조규훈 팀장을 벤처투자본부에 합류시켰다. 두 사람은 앞서 4차산업 투자 관련 적임자로 꼽혀 왔던 인물이다. SBI인베스트먼트는 두 사람의 합류로 변화하는 투자 트렌드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SBI인베스트먼트는 벤처투자본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유능한 심사역을 지속적으로 충원하는 한편 투자검토 및 집행에 있어 PE본부와 연계해 투자의 외연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다까하시 요시미 대표는 "SBI인베스트먼트는 현재 총 20개의 펀드, 1조원 가까운 자산을 운용하는 종합투자회사"라며 "조합과 회사의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투자본부 조직을 보다 전문화하고 퍼포먼스를 극대화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SBI인베스트먼트는 이번 조직개편과 함께 승진인사도 단행했다. 인사를 통해 투자본부 이준효 전무(사진)를 부사장으로, 남동우 팀장과 김동욱 과장을 각각 이사, 팀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이 부사장은 2013년부터 투자총괄본부장을 역임하며 투자 및 펀드레이징을 지휘해 왔으며 SBI인베스트먼트의 벤처 명가 재건의 견인차 역할을 해온 인물이다. 남 이사는 지난해 결성한 '글로벌게이트웨이펀드Ⅰ'의 대표펀드매니저를 맡고 있으며, 김 팀장은 'SBI헬스케어펀드 제1호'의 대표펀드매저로 바이오 투자 핵심 심사역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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