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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에셋증권, 글로벌공모주펀드 선보인다 홍콩·싱가포르 공모주 투자…해외 라인업 확충

최필우 기자공개 2017-06-12 10:09:28

이 기사는 2017년 06월 08일 14:18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인하우스 헤지펀드를 운용하는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이 해외 공모주에 투자하는 펀드를 내놓는다.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해외펀드 라인업을 갖춰 상품 다양성을 확보하겠다는 복안이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이달 말 '코리아에셋클래식글로벌공모주전문투자형사모투자신탁(가칭)'을 설정할 예정이다. PBS 파트너는 한국투자증권이 맡을 것으로 보인다.

이 펀드는 주로 홍콩과 싱가포르 증시 공모주에 자산을 투자한다.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펀드 설정을 위해 홍콩과 싱가포르 현지 증권사와 접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홍콩과 싱가포르 투자 트랙레코드가 쌓이면 투자 지역을 일본과 미국으로 넓혀나갈 계획이다.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이 해외 공모주펀드를 준비 중인 것은 국내 공모주펀드 수익성이 낮아졌기 때문이다. 국내 공모주펀드 경쟁 심화로 원하는 만큼 공모주 물량을 확보하는 게 어려워졌고, 공모주 시장이 침체되면서 과거에 비해 기대수익률이 낮아졌다는 설명이다.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공모주 투자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정재민 과장을 영입했다. 정 과장은 플러스자산운용에서 IPO펀드 운용역을 맡았던 인물이다.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글로벌공모주펀드 출시를 시작으로 해외펀드 라인업을 보강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국내 공모주펀드와 부동산펀드를 주로 출시해 온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이 해외투자 상품을 선보이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코리아에셋투자증권 관계자는 "공모주 투자 수익률을 높이고 상품 다양성을 갖추기 위해 글로벌공모주펀드 출시를 결정했다"며 "향후 해외 다양한 자산군에 투자하는 펀드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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