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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헤지펀드 준비 돌입…TF 개설 7명 출발, 연말 주식형 헤지펀드로 출사표

서정은 기자공개 2017-07-07 08:38:55

이 기사는 2017년 07월 05일 12:14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유안타증권이 최근 태스크포스(TF)를 꾸리며 헤지펀드 출시 작업에 들어갔다. 유안타증권은 올 4분기 중 에쿼티롱숏을 주전략으로 하는 1호 헤지펀드를 출시할 예정이다.

유안타증권은 5일 '헤지펀드 사업추진 TF'를 출범했다. 실무진들은 지난주 서명석·황웨이청 대표이사에게 인하우스 헤지펀드 진출에 대한 보고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TF 팀장은 김주형 고객자산운용본부장이 맡는다. 김 본부장은 에쿼티운용팀, 기획팀, 랩운용팀 등 인력들을 모아 7명 내외로 TF를 구성하기로 했다. 필요시에는 외부 인력 충원도 고려 중이다.

유안타증권은 올 초부터 헤지펀드 진출을 타진해왔다. 고액자산가들의 투자 수요가 늘고 있고, 증권사들도 신규 먹거리를 위해 시장에 진출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달 헤지펀드 시장 규모는 10조 원을 넘어섰다.

유안타증권은 1호 헤지펀드로 주식형 상품을 계획하고 있다. 에쿼티 롱숏을 주 전략으로 삼되 메자닌 등으로 영역을 넓히기로 했다. 상품이 나오는 시점은 11~12월로 잡고 있다.

프라임브로커서비스(PBS)는 두 곳 이상 활용하기로 정했다. PBS별로 장점이 다르기 때문에 상품별로 적합한 PBS를 활용하겠다는 의도다.

유안타증권은 1호 헤지펀드 전략을 구상하는 동시에 마케팅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운용규모를 어느정도 확보하기 위해서는 리테일 채널 외에 고유자금 투자 등도 검토해야한다는 설명이다.

유안타증권 관계자는 "TF 출범을 계기로 PBS와 미팅을 조만간 시작할 계획"이라며 "구체적인 상품 내용은 9월 경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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