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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양양, 항공운송면허 이번엔 발급될까 11일 국토부 사전검토 회의 개최..회사측, 면허 취득대비 인력 채용 공고

이호정 기자공개 2017-08-10 08:32:47

이 기사는 2017년 08월 08일 16:02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일곱 번째 국적 저비용항공사(LCC) 설립을 추진 중인 플라이양양이 일반직과 객실 승무원 등 6개 직군의 채용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달 말경 국토교통부(국토부)로부터 국제항공운송사업면허(면허)를 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사전 정제작업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8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국토부는 오는 11일 재무와 관광, 수요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플라이양양의 면허 발급을 검토하는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에 개최되는 회의는 법적절차로 진행되는 면허자문회의에 앞서 플라이양양의 사업계획 등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되는 자리다.

국토부 관계자는 "면허자문회의에서 집중적으로 논의할 포인트를 사전에 점검하기 위해 회의를 개최하는 것"이라며 "이 자리에서는 플라이양양의 사업계획을 비롯해 재무적인 부분, 안전 및 소비자 편익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플라이양양과 함께 에어로케이의 면허 발급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 보니 다소 지연되고 있다"며 "플라이양양의 면허 발급 심의는 이달 말쯤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업계는 11일 진행되는 회의가 국토부에서 비공식적으로 만든 자리지만 면허 발급과 관련된 주요 포인트를 모두 점검하는 만큼 플라이양양의 면허 발급심의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플라이양양은 11일 진행되는 회의에 크게 개연치 않고 있다. 국토부의 지적사항을 대대적으로 보완했고, 강원도도 힘을 실어주고 있는 상태라 이번에는 면허를 발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플라이양양 관계자는 "국토부의 지적사항이던 초기 재무적 위험과 소비자 편익을 확보한 만큼 이달 말 혹은 내달 초순 면허가 발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면허가 발급되면 곧바로 국토부에 운항증명(AOC)를 신청할 예정이고, AOC를 발급받는 대로 비행기 3대를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항공기 한 대당 기장과 부기장 각 6명 내외, 운항정비사 10명을 보유하도록 권장하고 있다"며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 맞춰 취항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 터라 130여 명을 채용하는 공고를 내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플라이양양은 오는 13일까지 서류접수를 받고 이달 중 서류검토와 실무면접을 끝마친 후 다음달 임원면접을 진행해 중순께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12개월 인턴 기간을 거쳐 객실 안전 훈련 및 서비스 교육 과정을 수료한 후 내년 10월부터 업무에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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