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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인베-KB證, 성장금융 TCB펀드 GP로 선정 7월 접수분·100억 출자 500억 펀드 결성

김세연 기자공개 2017-08-23 07:37:50

이 기사는 2017년 08월 22일 09:48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TS인베스트먼트가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이하 성장금융)의 제3차 기술가치평가(TCB) 펀드를 운용한다.

22일 성장금융은 지난달 말 펀드 운용을 제안한 TS인베스트먼트-KB증권(공동 운용)을 대상으로 2차 구술심사를 실시한 후 투자심의위원회를 열고 최종 운용사(7월 접수분)로 최종 선정했다.

TS인베스트먼트-KB증권는 성장사다리펀드로부터 100억 원을 출자받아 총 500억 원 규모의 TCB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펀드 형태는 기존 창투조합이 아닌 사모투자펀드(PEF)로 조성된다. 매칭 출자에 나서는 금융사는 국민은행이다.

투자 분야는 TCB펀드의 주목적 투자와 마찬가지로 4차 산업혁명 관련 금융지원 필요성이 높아진 블록체인,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전기자동차 등 신산업 영위기업이다.

TS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을 중심으로 첨단 신기술 분야,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 등에 고르게 투자할 것"이라며 "TS인베스트의 첫 번째 PEF인 만큼 연내 결성을 마무리하고 성공적 운용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2015년 이후 3번째로 추진되는 이번 출자사업은 오는 11월 말까지 매월말(영업일 기준) 제안서를 제출한 운용사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다음 달 중순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단 이전과 마찬가지로 성장사다리펀드의 출자 요청액을 넘어서는 규모의 은행 출자 확약(LOC)을 확보해야 제안이 가능하다. 성장금융의 출자분은 550억 원으로 최소 2500억 원 규모의 하위펀드가 조성될 계획이다.

기술금융의 질적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도입된 TCB펀드는 1~2차 사업을 통해 총 6800억 원 규모의 9개 펀드가 조성돼 운용중이다. 모(母)펀드인 성장사다리펀드는 각각 1200억 원, 450억 원을 출자했다. 성장금융은 지난 7월 LB인베스트먼트(약정총액 500억 원)를 3차 TCB펀드 첫 운용사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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