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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스톤, 머신러닝 플랫폼 '엑스브레인' 투자 RCPS 5억 원어치 인수, 누구나 사용가능한 점 높이 평가

이호정 기자공개 2017-08-31 11:29:04

이 기사는 2017년 08월 28일 11:23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캡스톤파트너스가 머신러닝 플랫폼 '다리아(전 앨리스)'를 개발한 엑스브레인에 투자했다.

28일 벤처캐피탈 업계에 따르면 캡스톤파트너스는 '2015 KIF-캡스톤 K-Global IOT 초기투자조합'을 통해 엑스브레인의 전환상환우선주(RCPS) 5억 원어치를 인수했다.

엑스브레인은 클라우드 기반 머신러닝 플랫폼 '다리아'를 개발한 스타트업으로 2014년 설립됐다. 다리아는 이용자가 데이터를 업로드하면 자동으로 데이터 특성을 분석, 최적화된 모델을 찾아 학습한다. 이 부분이 다리아의 최대 강점이다.

기존 머신러닝 플랫폼은 데이터 특성이나 직종마다 학습방법이 다르고, 이에 맞는 알고리즘을 선택해 세부조정 작업을 거쳐야 한다. 하지만 다리아는 이런 과정을 독자적으로 처리해 사용법만 숙지하면 누구든 이용가능하다.

사용량과 별개로 정가를 내야하는 다른 플랫폼과 달리 사용한 만큼만 비용을 지불하면 되는 점도 다리아의 차별화된 요소다. 이용자에게 특정 용량 또는 컴퓨팅 시간을 무료로 제공해 테스트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 것도 차이점이다.

캡스톤파트너스 관계자는 "머신러닝 기술에 대한 전문적인 경험이나 지식이 부족해도 정확도 높은 모델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해 엑스브레인에 투자하게 됐다"며 "이번에 조달한 자금은 앨리스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연구개발(R&D) 및 머신러닝 활용 특화서비스 개발 등에 사용할 계획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엑스브레인은 지난해 6월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머신러닝 콘퍼런스 ICML(International Conference on Machine Learning)에서 포스텍 머신러닝 연구실과 함께 '오토메이티드 머신 러닝 챌린지(Automated Machine Learning Challenge)'에서 3위를 수상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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