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피엠테크, 텔콘홀딩스로 최대주주 변경 텔콘홀딩스 대상 30억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
정강훈 기자공개 2017-09-01 10:36:39
이 기사는 2017년 09월 01일 10:34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케이피엠테크의 최대주주가 텔콘홀딩스로 변경된다.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케이피엠테크는 텔콘홀딩스를 대상으로 30억 원 규모의 제3자배장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발행주식 수는 총 204만 7781주로 텔콘홀딩스는 기존에 보유 중이던 주식(1166만 1730주)을 포함해 총 1370 9511주(지분율 23.51%)를 보유하는 최대주주가 된다.
텔콘홀딩스는 바이오 기업인 텔콘의 최대주주였을 당시 통신장비 위주의 사업영역을 바이오로 확대했다. 케이피엠테크 역시 바이오 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텔콘홀딩스는 지난 6월에 텔콘의 경영권을 미국 제약사 엠마우스생명과학에 양도했다.
텔콘홀딩스는 케이피엠테크의 바이오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최근 코넥스 상장사 에이비온의 인수를 추진했다. 에이비온은 세포증식인자수용체(c-Met) 변이 환자군을 대상으로 한 표적항암제 'ABN 401'을 개발하고 있다.
케이피엠테크 관계자는 "텔콘홀딩스가 최대주주로 등극하면서 신규 바이오 사업과 더불어 2대주주인 텔콘 및 비보존과 진행하고 있는 사업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살얼음' 분위기 깬 이지효 파두 대표 사과
- [DL이앤씨 인사 격변]마창민 대표도 떠난다, 조직 전면 쇄신
- [DL이앤씨 인사 격변]인적분할 4년차, '가이던스 달성 실패' 후폭풍 거셌다
- [DL이앤씨 인사 격변]CFO도 퇴출, 후임자 내외부 물색
- [DL이앤씨 인사 격변]감원 칼바람, 임원 10명 중 3명 짐 쌌다
- CJ올리브영, 글랜우드PE와 결별 '이사회 재정비'
- [코스닥 주총 돋보기]'상폐 위기' 엠벤처투자, 주주 해명 '안간힘'
- FI 지분 되사온 CJ올리브영, ‘승계 플랜’ 본격 가동하나
- 에스텍파마, 폴라리스AI파마로 '새 출발'
- 나무가, '공정 자동화 전문가' 이동호 대표이사 선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