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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업계 '혁신벤처단체협의회' 출범 정책개발·규제개혁 통해 혁신벤처생태계 고도화 및 산업혁신 주도 다짐

배지원 기자공개 2017-09-26 11:08:14

이 기사는 2017년 09월 26일 11:05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국내 벤처업계 생태계를 혁신하기 위한 '혁신벤처단체협의회'가 출범했다. 혁신벤처단체협의회는 대정부 협의 창구 역할을 맡기 위해 혁신벤처기업 단체들이 모여 출범했다.

26일 산업은행 스타트업 IR센터에서 범혁신단체 모임인 ‘혁신벤처단체협의회 출범식(이하 혁단협)'이 열렸다. 혁단협은 혁신벤처기업의 공통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정책을 반영시키기 위해 출범하는 민간주도 협의회다.

혁단협

안건준 벤처기업협의회 회장은 "혁신벤처기업은 기술성, 성장성 그리고 혁신성을 갖춘 기업군이기 때문에 기존의 정부 중소기업 육성정책과는 다른 접근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안 회장은 "벤처기업 단체들이 모여 정책개발, 규제개혁과 협업을 통해 혁신벤처생태계를 고도화하고 산업 혁신을 주도하겠다"며 설립 목적을 밝혔다.

혁단협은 출범 공동선언문을 통해 △좋은 일자리 창출 주도 △투명한 지배구조와 공정거래 선도 △4차 산업혁명 주체로서 책임 등에 앞장 선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용섭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은 "자본주의 역사를 보면 산업혁명이 있을 때마다 일자리가 줄어들 것으로 걱정했지만 일자리는 질적으로 향상되며 이동했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의 강점인 IT산업 우위를 활용, 4차 산업혁명의 주역이 될 로봇, 친환경 자율주행차, 제약, 바이오산업 등 미래 핵심기술분야에 집중 투자하고 신성장산업을 육성하게 되면 일자리 걱정은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혁단협은 향후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의제를 발굴하고, 정책대안과 미래비전을 제시해 민간 주도의 혁신벤처생태계 완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산하에 혁단협 및 혁단협 소속 기업가,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혁신벤처 좋은일자리위원회'도 설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일자리 현안, 과제 발굴, 일자리창출 공동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안건준 벤처기업협회 회장, 성명기 이노비즈협회 회장, 김정태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회장, 조현정 소프트웨어산업협회 회장, 이용성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회장, 윤소라 한국여성벤처협회 회장, 장혜원 IT여성기업인협회 회장 등 혁단협 의장단이 참석했다. 구성원은 초기 구성회의에 참여한 7개 단체로 진행하지만 차후 단체성격(혁신성 및 회원 성격 등)을 가입기준으로 해 지속적으로 참여단체를 확대할 예정이다.이용섭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고영하 엔젤투자협회 회장 및 스타트업 대표 등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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