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자본시장 울려 온 '더벨' 10년의 종소리 30일 창사 10주년 기념식 개최… 경제계 VIP 200명 축하·격려
정호창 기자공개 2017-10-30 19:58:38
이 기사는 2017년 10월 30일 19:06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국내 최초의 자본시장 미디어 더벨이 설립 10년을 맞아 기념식을 열고 지난 발자취를 돌아보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시장 및 독자들과 소통하며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더벨은 30일 서울 소공동에 위치한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창사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홍선근 머니투데이 미디어 공동전략연구소 회장, 박종면 머니투데이 대표, 진대제 스카이레이크 회장, 김형기 셀트리온 대표, 김광일 MBK파트너스 대표, 정영채 NH투자증권 IB부문 대표, 존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 김화진 서울대 법학대학원 교수 등 국내외 금융·자본시장 관계자 200여 명과 더벨 임직원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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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 참석한 200여 명의 외빈은 더벨의 창사 10년을 축하·격려하며 박수를 보냈다. 세계적인 어반(urban) 댄스그룹 '저스트 절크(Just Jerk)'와 유명 가수 장윤정, 레드벨벳의 축하 공연이 참석자들의 흥을 돋웠다.
성화용 더벨 대표는 임직원을 대표해 참석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지난 10년과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시장과 더벨 가족들, 내·외부에 모두 부끄럽지 않은 기업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더벨의 성장을 지켜보며 후견인 역할을 해 온 김화진 서울대 교수는 "짧은 기간 안에 신뢰받는 콘텐츠를 제공하는 매체로 성장한 더벨의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뉴욕타임즈, 월스트리스트저널보다 더 나은 매체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축사했다.
홍선근 회장은 "지난 10년간 더벨의 선후배들이 보여준 집념과 땀, 눈물을 앞으로도 계속 기업문화 DNA로 간직하며 나아가길 기원한다"는 바람을 밝혔다.
더벨은 국내에 자본시장 미디어라는 개념 자체가 존재하지 않던 2007년 설립돼 묵묵히 '개척자'의 길을 걸어왔다. 그 해 7월 머니투데이 편집국 내의 시장총괄부란 전담 조직으로 발족해 10월 법인을 설립하고 12월 첫 보도를 시작했다.
이후 10년간 더벨은 다양한 콘텐츠를 생산하며 자본시장 미디어로 자리매김했다. 국내외 시장 및 경제주체와 관련된 뉴스의 심층분석 보도와 함께 각종 자본거래를 데이터베이스화 해 국내 최초로 딜리스트(Deal List) 및 투자은행(IB)업계 리그테이블(League Table) 등의 정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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