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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인베스트, 250억 콘텐츠펀드 결성 모태 2차정시 후속조치..ICT 결합 콘텐츠 투자

박제언 기자공개 2017-11-14 08:15:13

이 기사는 2017년 11월 13일 14:00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KB인베스트먼트가 문화·콘텐츠 분야에 투자하는 벤처조합을 결성했다. 정보통신기술(ICT)과 융합된 콘텐츠 분야에 주로 투자하는 조합이다.

13일 벤처캐피탈업계에 따르면 KB인베스트는 250억 원 규모의 'KB NEW 콘텐츠 투자조합'의 결성총회를 개최했다. 지난 7월 모태펀드(운용사 한국벤처투자) 2차 정시 출자사업에서 뉴(NEW) 콘텐츠 분야 위탁 운용사로 선정된 이후 4개월여만에 조합 결성을 마쳤다.

이번 펀드에는 모태펀드 문화계정의 '위풍당당콘텐츠코리아펀드' 외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NEW), ㈜조선방송(TV조선) 등 콘텐츠 분야에 대한 높은 전문성을 보유한 다수의 콘텐츠 전문제작·배급사가 출자자로 참여했다.

뉴 콘텐츠는 문화산업과 ICT가 결합된 형태의 콘텐츠를 의미한다. 이번 펀드는 ICT가 결합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의 문화콘텐츠가 주요 투자 대상이 될 예정이다.

이번 조합은 당초 결성 예정 금액을 초과해 만들어졌다. 한국모태펀드가 승인한 최소 결성금액은 200억 원이다. 이를 넘어선 250억 원에 결성된 셈이다.

KB인베스트가 연예기획사 심엔터테인먼트(현 화이브라더스코리아), 웹툰 플랫폼 미스터블루 등 문화산업 분야의 투자와 회수실적을 꾸준히 축적했다. 올해 새로 영입한 대표펀드매니저인 오상민 이사를 중심으로 출자자 모집 노력을 기울이기도 했다.

박충선 KB인베스트 대표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서 콘텐츠 산업은 미래 핵심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KB인베스트의 ICT 분야 투자 노하우를 바탕으로 문화산업과 융합된 새로운 비즈니스에 대한 투자를 본격화해 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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