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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 美 캘리포니아에 사택 매입 미주지사 임직원 거주지 제공, 부동산 차익실현 목적도

강철 기자공개 2017-11-22 08:37:00

이 기사는 2017년 11월 21일 13:42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삼천리가 미국 캘리포니아에 사택을 마련했다.

21일 에너지업계에 따르면 삼천리 미국지사는 최근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 어바인(Irvine)에 단독 주택 1채를 매입했다.

미국지사는 매입한 주택을 임직원에 대한 복리후생 증진 용도로 활용할 예정이다. 거처가 필요한 파견 직원과 현지인 임원에게 사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부동산 투자가 미국지사의 주요 업무 중 하나인 만큼 차익 실현 목적도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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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 미국지사 전경
삼천리 관계자는 "미국지사 직원에게 일정한 거주지를 제공하는 차원에서 주택을 매입했다"며 "전형적인 미국식 주택이며 디즈니랜드, 애너하임 컨벤션센터가 인접해 있다"고 설명했다.

삼천리는 2005년 1월 미주본부 산하에 미국지사를 설립했다. 출범 초기에는 본사에서 파견한 직원을 중심으로 지사를 운영했으나 2010년부터 현지인 경영 체제로 전환했다. 직원 수는 약 3~4명이다.

미국지사는 부동산 임대, 호텔, 외식, 자원개발 등을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대부분 삼천리가 신성장동력으로 추진 중인 영역이다. △멕시코만 유전 개발(Samchully Energy And Environment) 지분 투자 △메리어트 호텔(Courtyard Anaheim at Disneyland Resort) 매입 △오하이오 파이프라인 기업 지분 인수 △삼천리자산운용과의 펀드 결성 △프리포트 맥머런 발전소 지분 인수 △외식업 계열사 설립(Samchully L&C Corporation)
등을 모두 미국지사가 주도했다.

지사 운영을 비롯한 모든 미국 사업은 이은백 부사장이 총괄한다. 삼천리그룹의 후계자인 이 부사장은 2009년 9월 미국지사로 이동해 각종 신사업 발굴에 참여했다. 2014년 12월부터 미주본부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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