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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재보험기금 대체분야 출자 사업에 PEF·VC 북적 1차 서류심사에서 1.5배수로 운용사 선정 예정

이윤정 기자공개 2017-11-30 09:23:04

이 기사는 2017년 11월 27일 14:49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산재보험기금이 추진하고 있는 대체투자펀드 위탁 운용사 1차 서류접수 마감 결과 PEF펀드에서는 6개 운용사가, VC펀드에서는 13개 운용사가 출사표를 던졌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고용노동부로부터 산재보험기금을 위탁받아 운용하는 삼성자산운용 산재보험기금운용본부가 지난 24일 1차 서류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19개 운용사가 참여했다.

산재보험기금운용본부는 다음 달 8일까지 총 2주간에 걸쳐 서류 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경영안정성과 운용조직·인력, 운용성과, 제안조건 등에 대한 정량평가(70%)와 운용전략·프로세스, 위험관리체계, 운용조직 등 정성평가(30%)를 기반으로 1차 심사가 이뤄진다.

1차 심사를 통해 선정 예정인 운용사 수의 1.5 배수 즉, 5개 운용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출자 예정 금액은 PE펀드는 1500억 원, 벤처펀드는 600억 원이다. PE펀드는 최대 3개 운용사를 뽑아 500억 원씩, 벤처펀드도 최대 3개 운용사를 뽑아 200억 원씩 출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출자를 받은 PEF 운용사와 VC 운용사의 최소 펀드 결성 총액은 각각 1500억 원과 500억 원이다.

이번 출자에서 산재보험기금은 주요 기관투자자로부터 펀드 결성 총액의 30% 이상 출자확약을 확보한 펀드에 대해서만 참여할 수 있도록 조건을 내걸었다. 또 운용사 자격에서도 PEF는 총 운용자산(청산포함) 누계금액이 1500억 원 이상, VC는 총 운용자산(청산포함) 누계금액이 1000억 원 이상인 곳만 참여할 수 있도록 제한을 뒀다.

산재보험기금운용본부은 다음달 중순 2차 심사를 거쳐 오는 12월 18에는 운용사를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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