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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A, 4차산업·창업초기 벤처펀드 결성 착수 창업초기·정책목적 펀드에 총 70억 출자…내달 21일 최종선정

정강훈 기자공개 2017-11-30 08:20:53

이 기사는 2017년 11월 28일 11:42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서울산업진흥원(SBA)이 서울시 중소·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벤처펀드 결성을 추진한다. 4차산업·창업초기 등의 분야에 총 70억 원을 출자할 계획이다.

28일 벤처캐피탈업계에 따르면 서울산업진흥원은 최근 서울산업진흥기금 출자사업을 공고했다. 출자 분야는 창업펀드와 정책목적펀드로 출자 규모는 각각 35억 원이다.

창업펀드는 업력 3년 이내 혹은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율이 5% 이상이며 연간 매출액이 10억 원을 초과하지 않은 중소·벤처기업을 주 투자처로 삼는다. 동시에 서울소재 기업에 서울산업진흥원이 출자한 금액의 200% 이상을 투자해야 한다.

정책목적펀드는 4차산업·녹색·콘텐츠 등 3부문으로 나뉜다. 4차산업펀드는 3D프린터·로봇공학·사물인터넷·블록체인·유전공학 등 33개 분야의 4차산업 기술에 투자해야 한다. 녹색펀드는 신재생에너지·신소재·친환경농수산식품 등 녹색산업·녹색기술에 특화된 펀드이며, 콘텐츠펀드는 서울에 소재한 콘텐츠 관련 기업 및 프로젝트가 주목적 투자대상이다.

출자비율은 각 펀드 결성총액의 10% 이하다. 4차산업펀드와 창업초기펀드의 경우 주로 모태펀드와 매칭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산업진흥원은 이번 출자사업에서 약 7곳의 운용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운용사는 연내 펀드 결성을 마무리해야 한다. 이후 서울소재 기업에 출자금의 일정비율 이상을 투자해야 한다.

신청서 및 제안서 접수 마감은 오는 30일이다. 서울산업진흥원은 서류심사와 구술심사 등을 거쳐 내달 21일에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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