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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1.5조 증자 주관 '미래·한국·NH證' 공동 대표 주관사로...인수단 추가 선임 예정 "현대重 유증 변수로 부각"

민경문 기자공개 2017-12-29 09:08:55

이 기사는 2017년 12월 27일 15:59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삼성중공업이 추진하는 1조 50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 주관사로 미래에셋대우,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이 공동으로 선정됐다.

삼성중공업은 1조 50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하고 있다. 구조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이다. 증자는 내년 5월 마무리될 예정이다. 주관사 선정을 위한 입찰제안요청서(RFP) 발송 이후 지난 18~22일 제안서 접수를 마감한 상태였다.

입찰 결과 미래에셋대우,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3곳이 공동 대표 주관사로 최종 낙점된 것으로 확인됐다. 증자 규모를 고려할 때 인수단에 참여할 증권사들을 추가로 뽑을 전망이다. 작년 유상증자의 경우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대우가 공동 대표 주관이었으며 5개 증권사가 인수단으로 참여했다.

변수가 없는 것은 아니다. 현대중공업이 지난 26일 1조 2875억 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했다. 주관사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공모 시기가 비슷할 것으로 점쳐지면서 삼성중공업 증자 주관사 일부가 현대중공업 증자 업무를 겸임하거나 아예 이탈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보인다.

이번 딜에서 삼성중공업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계열사 대부분은 증자 참여가 예상된다. 삼성중공업 최대주주는 삼성전자로 16.9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삼성생명과 삼성전기는 각각 3.24%와 2.29%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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