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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본부장 인선 단행 상임이사 2명 기재부 임명 늦어져 제외

김장환 기자공개 2018-01-05 08:08:10

이 기사는 2018년 01월 04일 18:27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수출입은행이 본부장 인사를 단행했다. 두명의 상임이사 후보는 기획재정부에서 아직까지 임명장을 내놓지 않아 이번 인사에서 제외됐다.

수출입은행은 본부장 4명과 준법감시인 1명을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신임 본부장에는 양환준 플랜트금융부장, 윤희성 자금시장단장, 권우석 해외경제연구소장, 유승호 남북협력총괄부장이 각각 승진 임명됐다. 이들은 각각 프로젝트금융본부, 신성장금융본부, 해양금융 및 구조조정본부, 남북협력본부를 맡게 됐다.

신임 준법감시인에는 조영조 현 수출입은행 부산지점장이 임명됐다. 조 준법감시인은 중소중견금융부장, 기업성장지원부장 등 주요 직책을 거친 준법 전문가다. 내부통제 업무 통할, 임직원 행동강령 제·개정 및 운영 등 준법감시 업무를 총괄한다.

준법감시인은 내부통제 강화 목적으로 수출입은행이 지난해 10월 첫 도입한 제도다. 준법감시인 적임자를 찾기 위해 내·외부 공개모집 절차를 진행해 왔다.

한편 상임이사 2명 선임은 이번 인사에서 이뤄지지 않았다. 수출입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강승중·신덕용 본부장을 신임 상임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수출입은행 상위 기관인 기획재정부가 임명하면 상임이사 인선 절차도 완료된다. 기획재정부는 현재 이들에 대한 인사 검증 절차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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