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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양기호 혁신성장금융본부장 임명 주요 보직 두루 거쳐…신성장정책금융센터장에 정재혁 전 PE실 팀장

류 석 기자공개 2018-01-22 07:53:34

이 기사는 2018년 01월 19일 19:07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KDB산업은행 혁신성장정책을 전담하는 혁신성장금융본부의 본부장 인사가 완료됐다. 또 새롭게 꾸려진 신성장정책금융센터도 센터장 및 팀원 인사 등 조직 구성이 완료됐다. 10조 원 혁신모험펀드 조성 등 정부의 4차산업혁명 지원 정책 추진에 더욱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19일 산업은행은 양기호 전 인사부장을 혁신성장금융본부장으로 임명했다. 양기호 혁신성장본부장은 앞으로 산업은행의 혁신성장 지원 정책을 진두지휘할 예정이다. 양 본부장은 벤처기술금융실을 비롯해 기업금융실, 비서실, 상하이지점 등 산업은행 내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인물로 평가된다.

혁신성장금융본부는 지난해 말 진행된 2018년 조직개편에서 4차산업혁명 지원을 위해 신설된 조직이다. 정부가 역점을 두고 있는 10조 원의 혁신모험펀드 조성 등에 큰 힘을 보탤 예정이다. 뿐만아니라 벤처기업 직접투자 및 대체투자 등 산업은행의 벤처 지원 정책 전반을 전담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양기호 본부장 인사는 직급은 1급으로 그대로지만, 밑으로 세 개의 부서장을 두고 있는 만큼 사실상 승진 인사와 가깝다는 평가다. 혁신성장금융본부 밑으로는 신성장정책금융센터, 간접투자금융실, 벤처기술금융실 등 1센터· 2실이 편제돼 있다.

또 이번에 신설된 조직인 신성장정책금융센터 센터장은 정재혁 전 PE실 팀장이 맡게됐다. 나순익 간접투자금융실장과 서성호 벤처기술금융실장은 그대로 자리를 지켰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양기호 본부장은 산업은행 내에서 다양한 직무와 보직을 맡았던 인물"이라며 "벤처 관련 부서에서도 오랫동안 일했었던 만큼 혁신성장 관련 업무에도 전문성을 갖고 있다고 봐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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