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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희 CJ헬스케어 사장, 2021년까지 이끈다 [CJ헬스케어 M&A]'새주인' 한국콜마, 경영진 3년·직원 5년 '고용 보장'

박상희 기자공개 2018-02-26 08:35:04

이 기사는 2018년 02월 22일 10:34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강석희 CJ헬스케어 사장(사진)이 회사가 한국콜마에 인수된 이후에도 계속해서 대표이사직을 수행한다. 당초 오는 6월 임기가 만료되는 강 사장은 오는 2021년까지 CJ헬스케어를 이끌게됐다. 강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은 3년, 직원들은 5년 간 고용보장을 한국콜마 측으로부터 약속받았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콜마의 CJ헬스케어 인수 조건에는 '경영진 3년, 직원 5년 간 고용 보장'이 포함됐다. 강석희 CJ헬스케어 사장은 한국콜마가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지난 20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이 같은 내용을 설명했다. 심리적으로 동요하지 말라는 주문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석희
이같은 고용 승계 조건은 CJ그룹 측이 제안했고, 한국콜마가 수용 의사를 밝히면서 합의가 이뤄졌다.

CJ그룹 관계자는 "한국콜마보다 더 높은 인수금액을 제시한 곳이 있었지만, 한국콜마 측에서 임직원 고용 승계와 같은 부분을 적극 수용하면서 거래가 타결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현 CJ헬스케어 대표이사인 강석희 사장은 지난 2015년 6월 대표 자리에 올랐다. 올해가 3년 임기 마지막 해였다.

한국콜마 측이 향후 3년 임기를 보장하면서 2021년까지 CJ헬스케어 경영을 책임지게 됐다. 강 사장의 임기는 본계약이 체결되는 4월부터 향후 3년이다.

강 사장은 2005년 CJ미디어 대표이사, 2009년 CJ CGV 대표이사, 2010년 CJ제일제당 부사장, 2015년 CJ E&M 대표이사, 2013년 CJ그룹 총괄부사장 등 CJ그룹의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5년 CJ헬스케어 경영을 맡은 이후 회사를 잘 이끌어온데다 임직원들의 신뢰도가 높은 점 등이 고려돼 대표이사직을 계속해서 수행하게 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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