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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루메드, 광동제약과 단백질 마케팅 협업 FGF7 공동 개발 및 마케팅 MOU 체결

권일운 기자공개 2018-02-23 11:15:14

이 기사는 2018년 02월 23일 11:13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셀루메드가 광동제약과 함께 의료용 고순도 단백질 원료 마케팅에 나선다.

셀루메드는 23일 광동제약과 단백질 원료 'rhFGF-7(이하FGF7)'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 함께 제품 공급 및 마케팅, 제품 개발을 한다는 내용의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셀루메드 FGF-7은 의료용으로 자체 개발 및 생산한 고순도 단백질로 피부의 재생과 탄력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준다.

셀루메드 관계자는 "FGF7는 '상처 치료 및 흉터 생성 방지를 위한 조성물'로 자체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며 "의료기기, 의약품, 화장품 분야에서 두루 주목받고 있는 원료로 의료기기 및 화장품 원료로 개발할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섬유아세포 성장인자의 하나인 FGF-7은 섬유아세포를 포함한 다양한 세포의 증식이나 분화를 유도하는 등의 작용을 하는 다기능성 세포간 시그널 인자다. 이미 널리 알려진 EGF는 피부의 표피층에 작용하는 반면 FGF는 표피층 아래에 있는 진피층까지 효과를 나타낸다. 이같은 특성을 활용해 피부속 콜라겐, 엘라스틴, 글리코스아미노글리칸과 같은 구조물질을 합성해 주름 등의 노화 현상을 조절하려는 시도도 진행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는 수년간의 연구 성과가 가시화되는 시점"이라며 "지속적인 신소재 개발로 신규시장 진입을 꾀하고 있으며, 개발된 신물질들을 응용해 시장 개척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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