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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R, LS오토모티브 거래 26일 종료 LS엠트론 동박·박막 사업 인수도 동시진행…1.05조 가정시 차입비율 70%

윤동희 기자공개 2018-03-02 17:01:16

이 기사는 2018년 02월 23일 19:25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KKR의 LS오토모티브 거래가 내주 종료될 전망이다. LS엠트론의 동박·박막 사업부 인수도 함께 진행된다. 기존 계약 금액인 1조500억원에 클로징 됐다면 차입비율은 70%에 달한다.

LS는 23일 공시를 통해 LS엠트론이 LSA홀딩스 지분 40%를 취득한다고 밝혔다. 취득금액은 1016억원이다. 나머지 60%는 KKR이 취득한다. LS엠트론 취득가액대로 계산하면 1524억원이다. 계약은 지난해 7월에 맺었고 중국 기업결합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지분취득 내용을 결정하는 이사회는 지난 22일 열렸다. 취득예정일자는 오는 26일로 이날 거래가 완전히 종료된다는 의미다.

LS오토모티브 자동차사업 매각 구조는 여러 단계를 거쳤다. 이란사업부문을 제외한 자동차사업 일체는 LS오토모티브테크놀로지스를 7500억 원들 들여 인수한다. LS오토모티브테크롤로지는 다시 LSA홀딩스가 인수한다. 이 홀딩스에 LS그룹과 KKR이 증자를 하고 국민은행 외 14인의 대주단으로부터 차입을 일으켜 인수자금을 조달하는 식이다.

차주는 두 곳이다. LS오토모티브테크놀로지와 LSA홀딩스다. 각각 2030억원, 2950억원을 차입한다. 대신 LS엠트론과 KKR은 대주단에 보유 지분을 담보로 제공한다. 공시된 내용에 따라 LS오토모티브 합작사 인수에 들인 돈은 7519억원이다. LS오토모티브테크놀로지와 LSA홀딩스의 차입금이 총 4980억원인 점을 감안하면 차입비율은 66.2%다.

KKR은 LS오토모티브 합작사 지분 인수 뿐 아니라 LS엠트론의 동박·박막 사업부를 인수했다. 여기에 사용된 차입금은 2200억 원이다. 차주는 이 사업부 인수를 위해 설립한 특수목적회사 케이씨에프테크놀로지스 주식회사(KCF Technologies Co)다.

KKR이 에쿼티 투자금으로 얼마를 사용했는지 현재로서는 공시되지 않았지만 지난해 7월 전체 거래대금이 1조500억원이었던 점을 바탕으로 역산해보면 KKR이 동박·박막 사업부 인수에 사용한 자금은 781억원이다. 차입비율이 73.8%인 셈이다. 당초 3000억원은 동박·박막 사업부에, LS오토모티브 합작법인 인수에 7500억원가량이 사용될 것이라고 업계는 추론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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