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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엘케이인스펙션, 100억 후속투자 유치 KB인베 등 VC 5곳 참여, 1년간 총 165억 자금 모집

오현우 기자공개 2018-03-07 09:00:11

이 기사는 2018년 03월 06일 12:57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뇌질환 영상 진단기기 개발 업체 제이엘케이인스펙션이 국내 벤처캐피탈로부터 후속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개발 중인 뇌질환 진단기기 상용화에 더욱 속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제이엘케이인스펙션은 국내 벤처캐피탈로부터 약 100억원 규모의 후속 투자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지난해 초 벤처캐피탈로부터 총 65억원을 모집한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KB인베스트먼트(50억), 메디치인베스트먼트(15억), 인터베스트(10억), SL인베스트먼트(10억), BNH인베스트먼트(10억) 등 5개 벤처캐피탈이 지난해에 이어 후속투자를 진행했다.

투자를 진행한 벤처캐피탈은 지난해 위험 회피 목적으로 상환전환우선주와 전환사채(CB)를 각 6대4의 비율로 나눠 투자했지만 최근 투자에선 제이엘케이인스펙션이 발행한 상환전환우선주(RCPS) 100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제이엘케이인스펙션이 개발한 제품이 임상시험계획 승인을 받자 위험요소가 사라졌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2014년 설립된 제이엘케이인스펙션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자기공명영상(MRI) 검사 장비를 생산하는 업체로 초기 투자 이후 인공지능(AI) 기반 뇌질환 진단보조 소프트웨어인 'JBS-01K' 개발을 끝내고 식품의약안전처로부터 임상시험계획 승인을 획득했다.

제이엘케이인스펙션은 서울대병원과 동국대병원을 통해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시험 결과가 나온 후 의료기기 허가 신청을 할 계획이다. 이미 의료기기 허가를 받기 전 국내 병원 다수가 구매 의향을 밝혀 판매처 확보도 순조롭게 진행될 전망이다.

1년 사이에 벤처캐피탈로부터 총 165억원의 자금을 조달한 제이엘케이인스펙션은 제품 상용화와 함께 미국과 유럽 등 해외진출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립선 질환 등 다른 질병 진단에도 접목할 계획을 세웠다.

이외에도 제이엘케이인스펙션은 인공지능 기술력을 바탕으로 올해 1월 관세청의 인공지능 기반 엑스선(X-Ray) 판독 시스템 구축 사업에 핵심 개발사로 선정되는 등 의료기기 외의 사업 분야로 발을 넓히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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