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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O2O' 나우웨이팅, 신주발행 50억 조달 카카오·세마트랜스링크·컴퍼니케이 등 투자, 해외 진출 기대

정강훈 기자공개 2018-04-12 08:01:41

이 기사는 2018년 04월 11일 15:56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식당 대기관리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 '나우웨이팅'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나우버스킹이 투자금 50억원을 유치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30억원), 세마트랜스링크인베스트먼트(15억원), 컴퍼니케이파트너스(5억원) 등은 최근 나우버스킹이 발행한 신주를 인수했다. 카카오는 보통주, 두 벤처캐피탈은 상환전환우선주(RCPS)를 각각 취득했다.

나우버스킹은 2014년 설립된 O2O 서비스 업체다. 카카오톡 기반의 식당 대기관리 서비스 '나우웨이팅'을 운영하고 있다. 고객이 매장 입장을 위해 기다리는 대신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해 대기를 접수하고, 카카오톡으로 실시간 대기정보를 받는 서비스다.

고객은 매장 앞에 줄을 서지 않고 대기 시간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카카오톡 기반이기 때문에 별도의 앱을 설치할 필요도 없다.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해 대기시간을 비교적 정확히 예상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업소는 태블릿으로 대기 고객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인력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대기 고객 관리 외에 쿠폰, 포인트 등 마케팅 및 피드백 서비스도 가능하다. 현재 200여개 이상의 브랜드가 나우웨이팅 서비스를 도입했다.

업종 중에는 음식점에서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으며 복합 쇼핑몰, 병원, 체육시설, 테마파크, 행사장 등 여러 분야에서 활용 가능하다. 정식 서비스 이후 1년만에 사용자 숫자 100만명을 돌파하며 고객 숫자를 점차 늘려가고 있다.

나우버스킹은 지난해에 컴퍼니케이파트너스, 아주IB투자, 서울투자파트너스 등으로부터 2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사 중 컴퍼니케이파트너스는 이번 후속 투자에 참여했다. 투자사들은 대기고객 관리 서비스가 어디에서나 필요한 서비스이기 때문에 해외 진출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업계 관계자는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나우버스킹은 사업 아이템과 실행력이 돋보이는 업체"라며 "운영 노하우를 활용하면 해외 진출도 충분히 승산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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