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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톤브릿지, 인크로스 바이아웃 '두배 수익' 잇단 지분 매각 562억 회수, 잔여주식 가치 약 110억

김동희 기자공개 2018-04-13 07:48:06

이 기사는 2018년 04월 12일 16:07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스톤브릿지캐피탈이 코스닥상장사 인크로스 투자금을 회수해 두 배 이상에 달하는 수익을 올렸다. 자금 집행 후 약 2년 5개월만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스톤브릿지캐피탈은 운용하고 있던 스톤브릿지디지털애드사모투자합자회사(이하 스톤브릿지디지털애드)에서 보유한 인크로스 보통주 39만 4283주를 최근 시간외 매매로 처분했다. 주당 2만 9545원에 거래해 약 116억원을 회수했다.

앞서 3월 6일에도 같은 주식수를 주당 2만 5745원에 처분해 101억원을 거둬들였다. 작년 말에는 NHN엔터테인먼트와 이준호 NHN엔터 회장에게 각각 157만 7130주와 19만 7142주를 총 344억원에 매각했다. 약 4개월 동안 562억원을 회수한 셈이다.

현재 스톤브릿지디지털애드가 갖고 있는 주식은 38만 159주다. 지분율이 5% 미만으로 떨어져 지분 변동과 관련한 추가 공시를 하지 않아도 된다. 전일(11일) 종가 2만 8900원을 기준으로 110억원에 달하는 금액이다. 주식 매각 시점에 따라 최종적인 수익 규모가 달라지겠지만 최소 600억원 이상을 회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가보다 10% 낮은 가격에 처분한다고 해도 650억원 이상의 수익 달성이 가능한 상황이다.

스톤브릿지디지털애드는 프로젝트 펀드로 지난 2015년말 인크로스에 300억원을 투자해 최대주분에 올랐다. 최초 주식수는 117만 7199주였으나 무상증자 등을 거쳐 294만 22297주로 증가했다. 투자금액은 306억원이다.

작년말 인크로스의 전략적투자자(SI)인 NHN엔터테인먼트가 스톤브릿지디지털애드 경영권을 인수키로 하면서 본격적인 투자금 회수를 개시했다.

인크로스는 2007년 8월 이재원 대표가 티노솔루션즈라는 이름으로 설립한 솔루션 제작회사다. 2009년 SK그룹 내 계열인 크로스엠인사이트의 광고사업부문을 영업양수한 뒤 상호를 현재의 인크로스로 변경했다. 2010년 SK그룹내 계열사이자 통신관련정비 회자 이노에이스를 흡수합병해 덩치를 키웠다. 2016년 10월 코스닥상장에 성공하기도 했다.

스톤브릿지캐피탈은 인크로스 지분과 경영권을 양수하기 위해 바이아웃펀드를 만들어 투자했다. 최초 40억원을 집어넣을 예정이었으나 계획보다 늘어난 390억원을 증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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