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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바하이텍, 우여곡절 끝 M&A 마무리 에스에프씨 측이 인수주체로 참여, 6월 임시주총 예정

김동희 기자공개 2018-04-27 07:58:15

이 기사는 2018년 04월 26일 14:43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상장사 크로바하이텍의 인수합병(M&A)이 우여곡절 끝에 마무리됐다. 잔금을 지급하지 못해 주식양수도 계약이 해지되기도 했지만 새로운 인수주체인 코스닥상장사 에스에프씨 측이 계약자인 파워리퍼블릭얼라이언스에 들어와 인수대금을 한번에 지급하면서 계약이 최종 성사됐다.

인수자는 파워리퍼블릭얼라이언스외 3인이다. 파워리퍼블릭얼라이언스가 95억원을 납입해 138만 2219주를 확보했다. 지엔씨파트너스와 코리안스탠드핀테크 41억원씩을 지급해 각각 60만주를 인수했으며 지엔케이코퍼레이션도 37억원을 납입해 54만5855주를 매입했다.

파워리퍼블릭얼라이언스의 최대주주는 이민혁 씨로 지분 26%를 보유하고 있다. 민혁 씨는 재무적투자자(FI)로 참여한 지엔씨파트너스와 함께 에스에프씨의 기타 특수관계자로 묶여 있다. 지엔씨파트너스는 에스에프씨의 최대주주 였던 ㈜태가의 지분 100% 소유하고 있다. FI인 코리안스탠드핀테크 역시 에스에프씨의 게열회사다. 에스에프씨는 지난 2016년 2월 경영참여 목적으로 60억원을 투자해 코리안스탠다드핀테크 지분 88.93%를 인수했다.

크로바하이텍은 오는 6월 11일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해 이사와 감사선임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신규 경영진을 대거 포함시키고 신규 사업목적도 추가할 것으로 보인다.

크로바하이텍은 지난 2월 28일 최대주주인 송한준 회장과 부인 주명애씨 지분 29.65%(385만 5533주)와 경영권을 인페로와 파워리퍼블릭얼라이언스에 매각하는 주식양수도계약을 체결했다.

양수도금액은 265억원으로 인페로가 215억원을, 파워리퍼블릭얼라이언스가 50억원을 각각 분담키로 했다. 주식도 24.05%(312만 8074주)와 5.60%(72만 7459주)로 나눠 갖기로 했다.

계약당일 50억원을 납입해 주식 72만 7459주를 교부받았다. 하지만 계약금 납입후 3일이내에 잔금 215억원 전액을 에스크로하는 조건을 지키지 못했다. 계약이 해지될 위기에서 파워리퍼블릭얼라이언스는 인페로를 제외하고 단독인수하는 구조로 바꿔 크로바하이텍 M&A를 이어가기로 했다. 송한준 회장 측에 아무조건없이 중도금 15억원을 지급하고 잔금 미지급시 위약금 30억원을 지급한다는 조항도 재차 확인시켜줬다.

하지만 주주총회 당일인 3월 29일 잔금을 최종적으로 지급하지 못했다. 재무적투자자(FI)를 찾아나섰지만 파워리퍼블릭얼라이언스를 신뢰하는 투자자를 확보하지 못해 결국 지난 3월 29일 계약이 해지됐다. 한국거래소가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하기도 했으나 지난 4월 25일 주식양수도계약을 다시 체결하고 한번에 잔금 지급을 완료하면서 경영권 매각을 완료했다. 최대주주도 송한준 외 1인에서 파워리퍼블릭얼라이언스로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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