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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렉스파트너스, 마수걸이 펀드 결성 초읽기 최대 400억 조달 예정, 모태펀드 자금 180억 확보

류 석 기자공개 2018-05-30 08:06:08

이 기사는 2018년 05월 29일 14:59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신생 유한책임회사(LLC)형 벤처캐피탈 뮤렉스파트너스가 마수걸이 펀드 결성에 나섰다. 최근 확실한 유한책임출자자(LP)인 모태펀드의 자금을 확보한 만큼 연내 펀드 결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뮤렉스파트너스는 약 300억~400억원 규모 벤처조합 결성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모태펀드 자금 180억원 출자가 확정된 상태로 앞으로 약 200억원을 추가로 확보해야 한다. LP 모집 진행 상황에 따라 최종 결성 금액은 더욱 증가할 가능성도 있다.

뮤렉스파트너스는 설립 멤버들의 전문성을 고려해 초기기업 투자 전문 펀드를 결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르면 오는 7~8월 중 펀드 결성을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뮤렉스파트너스는 2017년 11월 설립된 LLC형 벤처캐피탈이다.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출신 이범석 대표와 강동민 부사장, 스톤브릿지벤처스 출신 오지성 상무가 설립 멤버로 참여했다. 3명의 경영진이 회사의 지분 33.3%씩을 각각 보유하고 있다.

LLC형 벤처캐피탈은 일반 벤처캐피탈과 달리 자본금 규정이 없다. 이에 구성원들의 투자 역량이 펀딩 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평가 요소로 작용한다. 국내 대표적인 LLC형 벤처캐피탈로는 프리미어파트너스, 캡스톤파트너스 등이 있다.

뮤렉스파트너스 구성원들 역시 국내 벤처투자 업계에서 유망 벤처기업을 다수 발굴·육성한 경험이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뮤렉스파트너스 구성원들이 벤처투자업계에서 투자한 총 금액은 약 2000억원에 달한다. 투자 회수 평균 내부수익률(IRR)은 23.8%다.

이 대표와 구성원들의 대표적인 포트폴리오로는 야놀자, 록앤올, 레진엔터테인먼트, 이지바이오, 루멘스, 바디텍메드 등이다. IT 및 바이오 분야 등 초기 유망 기업 투자에 강점이 있다는 평가다.

또 뮤렉스파트너스는 KDB산업은행과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의 진행하고 있는 성장지원펀드 루키리그에도 출자 제안서를 접수했다. 향후 성장지원펀드 위탁운용사(GP)로 선정된다면 추가 펀드 결성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7월 중 GP 선정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벤처캐피탈 업계 관계자는 "뮤렉스파트너스는 최근 생긴 벤처캐피탈 중에 설립 멤버들의 투자 역량이 뛰어난 곳 중 하나로 평가된다"며 "조만간 마수걸이 펀드 결성을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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