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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 인카금융서비스, 코스닥 이전상장 추진 다음달 상장예심청구, 주관사 한국증권…비교그룹 선정 변수

강우석 기자공개 2018-07-18 08:48:09

이 기사는 2018년 07월 16일 16:11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독립보험대리점(GA) 업체 인카금융서비스가 코스닥 이전상장에 도전한다. 다음달 중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할 예정이다. 인카금융서비스는 GA 1호 상장사로 지난 2015년 코넥스 시장에 입성했다.

1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인카금융서비스는 다음달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하기로 했다. 현재 주관사와 막바지 작업을 진행 중이다. 코넥스 지정자문사였던 한국투자증권이 이전상장 업무를 맡았다.

인카금융서비스는 모든 보험사 상품을 판매하는 독립보험대리점이다. 현대해상 출신인 최병채 대표가 1999년 창업했다. 현재 25.3%의 지분을 보유해 최대 주주로 올라있다. 그 밖의 지분은 임직원, 친인척 등이 갖고 있다.

독립보험대리점(GA·General Agency)은 특정 보험사에 소속돼있지 않고, 여러 보험사 상품을 비교해 고객에게 최적의 상품을 판매한다. 상품 선택 범위가 넓다는 이점이 있어 이용자수는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전속설계사는 약 8500명, 전국 지점은 400곳 정도로 업계에서 규모가 가장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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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IB 업계 관계자는 "보험업계에서 GA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후발주자들도 인카금융서비스 공모 결과에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벤처캐피탈(VC)의 투자도 받았다. 2013년 다이렉트119, 에임에셋 등 소형 GA를 합병한 뒤 네오플럭스, 한화인베스트먼트에서 60억원을 조달했다. 이후 프리미어파트너스, 네오플럭스로부터 120억원 규모 후속투자를 유치했다. 지난해엔 KB인베스트먼트가 회사의 우선주 23만 6838주(지분율 5.27%)를 취득했다.

최근 실적은 상승세다. 2017년 말 매출액은 1680억원, 영업이익은 21억 5400만원이었다. 전년대비 매출액은 22%, 영업이익은 32% 늘었다. 2015년 영업손실을 거뒀으나 이듬해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비교기업이 밸류에이션 과정에서 변수가 될 전망이다. 증시에 입성한 GA가 인카금융서비스 한개에 불과해 사업모델이 유사한 기업을 추려내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다른 IB 업계 관계자는 "상반기 실적이 나온 이후에 상장 시기를 최종 확정할 예정"이라며 "정확한 비교기업 산정을 위해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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