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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주택 브랜드 통합 '더 플래티넘' 새출발 고급화 브랜드 추구, 국내 주택사업 경쟁력 제고 차원

이명관 기자공개 2018-10-17 14:54:41

이 기사는 2018년 10월 17일 14:43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쌍용건설이 기존 주택 브랜드를 '더 플래티넘(The PLATINUM)'으로 통합했다. 그동안 부진했던 주택사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서다.

쌍용건설은 17일 기존 아파트 브랜드인 '예가'와 주상복합 브랜드인 '플래티넘'을 '더 플래티넘'으로 일원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택브랜드 통합은 본격적인 주택사업을 펼치기 위한 쌍용건설의 고민의 따른 결과물이다.

김동욱 쌍용건설 주택사업팀 상무는 "주택사업을 제대로 전개하기 위해서 새로운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었다"며 "경쟁력 확보를 위해 내부적으로 경쟁환경이 어떻게 변했는지 등 여러 가지 여건을 검토한 끝에 주택브랜드를 통합하기로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이어 "효율성 등을 따져봤을 때 자산 브랜드 중 고급 주상복합에 한정적으로 사용된 플래티넘으로 통합하는 게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쌍용건설은 새롭게 선보인 더 플래티넘을 앞세워 아파트 재개발 및 재건축,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등 모둔 주거 상품에 통합 적용할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 공급 예정인 4200가구부터 통합 브랜드가 순차적으로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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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통합 브랜드 '더 플래티넘(The PLATINUM)'

쌍용건설은 최근 3년 동안 주택사업에서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 3년 동안 공급한 주택은 1000가구에 불과하다.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 졸업 이후 경쟁력을 회복한 해외와 달리 부진이 이어져왔다. 이렇다 보니 국내 주택사업은 쌍용건설의 고민거리가 됐다.

주택사업이 어려움을 겪으면서 쌍용건설의 시공능력 평가 순위도 하락세가 이어졌다. 쌍용건설의 올해 시공능력평가 순위는 30위로 전년에 비해 8단계 하락했다. 이는 최근 10년 새 가장 낮은 순위다. 1990년대 중반 6위까지 올랐던 순위는 워크아웃과 법정관리를 거치면서 하락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쌍용건설은 지난해 초엔 삼성물산 출신 주택 담당 임원이었던 김동욱 상무를 영입하며 재도약을 준비했다. 현재는 일정 부분 성과를 내며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는 상태다. 내년 예정된 주택공급 물량은 7000여가구에 달한다. 올해 하반기 주택공급 물량에 더하면 1만 가구가 넘는 수준이다.

김 상무는 "과거 3년 동안 주택사업 공백기가 이어지면서 지금부터 이어질 주택사업은 전부 회사에건 플러스 요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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