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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커머셜, '어피너티' 2대주주로 맞는다 1411억 규모 제3자 유증 단행…레버리지배율 제고 기대

조세훈 기자공개 2018-10-26 10:46:17

이 기사는 2018년 10월 25일 19:37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현대커머셜이 1411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단행한다. 증자 파트너는 사모펀드 운영사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AEP)로 확인됐다.

현대커머셜은 25일 이사회를 열고 1411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증을 결정했다. 이번 증자에는 센츄리온 리소시즈 인베스트먼트(Centurion Resources Investment Limite)가 단독으로 참여했다.

유증 목적은 자본확충이다. 현대커머셜은 현재 레버리지배율(총자산/자기자본)이 9배를 넘으면서 한계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당국의 캐피탈사의 레버리지배율은 10배 이내로 규정하고 있다. 이번 증자가 끝나면 레버리지배율은 7~8배 수준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흥미로운 점은 이번 유증으로 현대커머셜의 지분율 변동이 예상된다는 것이다. 현대커머셜은 10월 기준으로 현대자동차가 지분 50%를,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의 차녀 정명이 현대커머셜 부문장이 33.33%, 정태영 현대커머셜 부회장이 16.67%를 소유하고 있다

이번 증자를 통해 새로 발행될 주식은 보통주 666만6650주, 지분율로는 25%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그렇다면 12월 유증 후 현대커머셜의 지분율은 현대차가 37.5%, 정명이 부문장이 25%, 정태영 부회장이 12.5%, 센츄리온 리소시즈 인베스트먼트가 25%로 변경된다. 새 주주는 정명이 부문장과 동률의 지분을 보유하게 되면서 공동 2대 주주에 오른다.

센츄리온 리소시즈 인베스트먼트는 사모펀드 운용사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가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중 하나로 확인됐다. 어피너티는 지난 2017년 2월부터 현대카드의 재무적 투자자(FI)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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