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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사 '베스파' 등 6곳, 줄줄이 IPO 일반청약 [Weekly Brief]지난주 무더기 수요예측 여파…기관 모집 '대유에이피' 유일

김시목 기자공개 2018-11-20 14:00:14

이 기사는 2018년 11월 19일 07:45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IPO 시장은 이번주 일반투자자 청약 일정이 대거 예정돼 있다. 지난주 7개에 달하는 기업이 무더기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뒤 후속 절차를 밟으면서다. 당장은 개인 반응 역시 수요예측과 마찬가지로 희비가 갈릴 전망이다. 수요예측은 단 한 곳의 기업만 진행된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번주 6개 기업이 IPO 일반청약을 실시한다. 에코캡(자동차부품), 엠아이텍(의료기기 제조), 네오팩트(의료기기 제조), 티로보틱스(진공로봇 제조) 등은 19~20일 이틀간, 베스파(게임 제작)와 윙입푸드(육가공) 등은 21~22일 진행된다.

무더기 일반청약 일정은 지난주 무려 7개에 달하는 기업들이 기관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 데 따른 결과다. 지난주 초 수요예측을 실시한 티앤알바이오팹(일반청약 15~16일 완료)을 제외한 나머지 기업들 모두 일반투자자 청약 절차에 돌입하는 셈이다.

개인투자자 반응은 지난주 기관 수요예측 당시와 마찬가지로 개별 기업별로 엇갈릴 전망이다. 당장 공모가를 확정 지은 곳들의 경우 에코캡, 티로보틱스 등은 밴드 하단, 네오팩트가 중단, 엠아이텍은 상단으로 결정될 만큼 시장 반응은 차별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올해 기상장 코스닥 상장사 중 가장 높은 몸값을 제시한 '킹스레이드' 제작사 베스파와 중국기업 윙입푸드의 경우엔 이번주 공모가 확정과 동시에 청약이 진행될 전망이다. 윙입푸드의 경우엔 공모가 밴드 하단 수준에서 가격을 염두에 두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 관계자는 "지난주 무더기로 수요예측 기업들이 나오면서 줄줄이 일반청약이 예정됐다"며 "결과에 따라 희비가 극명히 엇갈리면서 개인들의 반응이 상당히 주목된다"고 말했다. 이어 "한 곳도 상장 철회없이 그대로 진행하는 것은 고무적"이라고 덧붙였다.

IPO 수요예측 시장은 비교적 한산할 전망이다. 자동차 부품사 대유에이피 한 곳만이 21~22일 이틀간 기관 대상 공모가 산정에 나선다. 공모가 밴드는 2600~3300원으로 공모 규모는 72억원 수준에 그친다. 전량 신주모집이다. 주관사는 신영증권이다.

대유에이피는 2016년 대유플러스의 자동차 스티어링휠 사업부를 스핀오프해 설립됐다. 대유플러스 안에서는 2001년 자동차 스티어링휠 사업을 시작, 2005년부터 국내 스티어링휠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현대기아자동차그룹, 한국GM 등이 주요 고객사다.

IB 관계자는 "국내 완성차업체의 사업 경쟁력 저하가 심화하고 있는 탓에 투자자의 반응이 기대치를 충족시킬 지는 미지수"라며 "대유에이피 입장에서도 고객처 다변화 등에 기반한 성장성이나 비전으로 투자자 설득에 나설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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