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2.17(월)

전체기사

신송산업, 캄보디아 생산 전분 첫 수출…해외 개척 성과 中에 380톤 수출 계약…조승현 대표 "아시아 전 지역 수출 기대"

박창현 기자공개 2018-11-20 11:55:20

이 기사는 2018년 11월 20일 11:54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신송산업이 글로벌 곡물 생산기지 구축을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 캄보디아 현지 공장에서 생산한 타피오카 전분을 수출하며 첫 성과를 거뒀다. 신송산업은 수출선 다변화를 통해 외형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신송산업은 중국 중재그룹(SINOMA)과 수출 계약을 맺은 총 380톤의 타피오카 전분 중 190톤 물량을 지난 17일 호치민 항에서 선적했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컨테이너 10대 분량의 전분을 캄보디아 크라체 공장에서 출하해 베트남 국경을 거쳐 호치민항에서 선적했으며, 남은 190톤은 오는 22일 선적할 예정이다.

신송
신송산업이 캄보디아 공장에서 생산한 타피오카 전분을 적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트럭 좌측부터 조승현 신송산업 대표, 조승우 신송산업 캄보디아 법인 대표)

신송산업은 이에 앞선 14일 캄보디아 현지 공장에서 조승현 신송산업 대표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 기념식을 가졌다. 열대작물인 카사바의 뿌리가 원료인 타피오카 전분은 감자, 고구마 전분을 대체해 빵, 면, 쿠키, 그릴드치킨, 너겟, 소시지, 미트볼 등 전 식품업계에 활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제지와 바이오 에너지원으로도 사용되는 등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원료다.

신송산업은 타피오카 전분의 상품성과 캄보디아의 지리적 장점을 높이 평가해 지난해 11월 크라체주 지역에 현지 공장을 세웠다. 생산설비는 물론, 폐수처리·디젤발전·운반·건조펄프·가스발전 설비, 상수도·배수관 시설, 기숙사 및 창고 등을 갖춘, 말 그대로 타피오카 전문 생산 단지를 조성했다. 공장 부지는 22만8301㎡에 달하면, 총 300억원 이상의 투자비가 투입됐다.

이번 수출은 공장 준공 이후 첫 해외 수출 건으로 앞으로 중국 내 안정적인 수출 거래선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이번 기회를 통해 인근의 여러 아시아 국가에 수출 활로를 넓히는 계기가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승현 신송산업 대표는 수출 기념식에 참석한 자리에서 "이번 수출로 원료 공급지에서 최고 품질을 갖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 중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 안정적인 공급 채널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더벨 서비스 문의

02-724-4104

유료 서비스 안내
(주)더벨
주소서울특별시 중구 무교로 6 (을지로 1가) 금세기빌딩 5층대표/발행인성화용편집인이진우등록번호서울아00483등록년월일2007.12.27 / 제호 : 더벨(thebell)
발행년월일2007.12.30청소년보호관리책임자이현중
문의TEL : 02-724-4100 / FAX : 02-724-4109서비스 문의 및 PC 초기화TEL : 02-724-4103기술 및 장애문의TEL : 02-724-4159

더벨의 모든 기사(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copyright ⓒ thebell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