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캐피탈협회, 코스닥기업 M&A 컨퍼런스 개최 상장사·벤처캐피탈·벤처기업 만남 주선, 투자유치 지원
이윤재 기자공개 2018-11-23 08:31:06
이 기사는 2018년 11월 22일 17:58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중소·벤처기업의 인수합병(M&A)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어 부쳤다. 코스닥 상장사를 비롯해 벤처캐피탈 등과 중소·벤처기업이 한데 어울리는 장을 마련했다.22일 한국벤처캐피탈협회에 따르면 금일 연세대학교에서 '코스닥기업 M&A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주관, 코스닥협회가 후원자로 나섰다.
이번 행사는 매수, 매도희망기업이 만나는 방식으로 열렸다. 매수희망기업으로는 코스닥 상장사를 비롯해 벤처캐피탈, M&A지원센터·자문기관, M&A 거래정보망 등록기업 등이 참여했다. 원주 연세대학교 링크플러스사업단 소속 기업들이 매도희망기업으로 참가했다. 이들은 M&A 및 투자유치 기업설명회(IR), 1대1 매칭 상담을 진행했다.
행사 순서는 이정석 어센도벤처스 대표의 벤처캐피탈 투자 특징 및 현황 특강으로 시작됐다. 이어 매도희망기업 IR, 매칭상담 순으로 진행됐다. 매칭상담은 매도기업 소개자료를 바탕으로 진행된 사전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상담일정을 확정해 각 50분씩 이뤄졌다. IR 발표를 진행한 5개사는 상담희망 사전수요조사를 거쳐 다수의 상담수요를 받아 선정됐다. M&A 자문기관인 한국진단연구원을 통해 IR 자료 작성 및 피칭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행사로 강원도 내 기술혁신형기업, 코스닥 상장사, 벤처캐피탈 등 M&A·투자유치를 희망하는 다양한 수요그룹의 상담니즈가 충족됐다. 향후 심층상담, 현장실사 등 추가협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LK삼양 뉴비기닝]그룹 오너 구본욱의 변신, 경쟁력 강화만 본다
- [루키 바이오텍 in market]김권 셀비온 대표"경쟁약 넘는 효능, 품목허가 꿈 도전"
- [Policy Radar]바이오시밀러 문턱 낮춘 유럽, 비용·경쟁 판이 바뀐다
- [보험사 IFRS17 조기도입 명암]MG손보, 자본잠식 벗어났지만 결손금 두 배 늘었다
- [한국투자캐피탈]6년 만에 사내이사 신규 선임…사내이사 2인 체제로
- [이사회 분석]OSB저축, 장찬 신임 대표 이사회 '재정비'
- [금융지주 해외은행 실적 점검]갈 길 바쁜 농협은행…캄보디아 법인 '역성장'
- [이사회 모니터]BNP파리바-신한금융 합작경영 상징 '이사회 쿼터'
- [보험사 IFRS17 조기도입 명암]흥국생명, 'IFRS17' 도입에도 자본 우려 못 지웠다
- [저축은행 유동성 진단]상상인계열, 유동성 '최상위권'…관건은 건전성 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