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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증권, 블라인드 PEF 설립 임박…본격 투자 채비 올해 자본금융센터 신설·인재 영입 완료

김혜란 기자공개 2018-12-10 08:25:33

이 기사는 2018년 12월 06일 13:42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올해 사모투자(PE)업에 뛰어든 BNK투자증권이 본격적인 투자에 나설 채비를 갖췄다. BNK투자증권 PE금융부는 이달 중 첫 블라인드 펀드 결성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투자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지난 10월 한국벤처투자의 모태펀드 위탁운용사(GP) 자격을 얻은 BNK투자증권 내 PE금융부는 이달 중 325억원 규모의 한국벤처투자조합(KVF) 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모태펀드 출자액은 130억원이다. 나머지 195억원가량은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BNK저축은행, BNK캐피탈 등 주요 출자자(LP)를 통해 확보하기로 했다. 펀드 결성 이후에는 공동 운용사(Co-GP)인 케이앤투자파트너스와 함께 부산광역시와 울산광역시, 경상남도 지역의 혁신 기업에 중점적으로 투자하게 된다.

이번 펀드 결성은 지난 5월 말 신설된 PE금융부의 첫 결실이기도 하다. PE금융부는 조직 개편 이후 지금까지 꾸준히 투자처를 물색해왔지만, 실제 투자가 이뤄지지는 않았다.

하지만 이번 모태펀드 결성을 기점으로 구체적인 투자 성과를 시장에 선보일 수 있을 전망이다. 모태펀드를 활용한 투자는 물론이고, 이와 별개로 첫 프로젝트 펀드 결성도 내년 초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BNK투자증권 PE금융팀은 조광식 대표가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어 향후 성장세가 기대되는 하우스다. 조 대표는 지난 5월 말 자본금융센터를 신설하고 센터 내 주식자본시장(ECM) 등을 담당하는 자본시장부와 PE금융부를 두는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조 대표가 직접 인재도 영입했다.

조 대표는 LG투자증권과 하이투자증권, LIG투자증권에서 기업공개(IPO)와 인수·합병(M&A) 자문 등을 담당한 오정준 상무를 영입해 자본금융센터장을 맡겼다. 미래에셋대우 PE본부 출신 김선일 부서장(이사)도 지난 6월부터 합류해 PE금융부를 이끌고 있다.

IB업계 관계자는 "BNK투자증권이 최근 영입한 오 상무와 김 부서장은 PE업계에서 오랜 기간 몸담아 투자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이라며 "BNK금융그룹이 보유한 네트워크 덕에 딜 소싱(투자처 발굴)에도 유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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