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bell

전체기사

스톤브릿지벤처스, 유승운 전 카카오벤처스 대표 영입 김지훈 대표 파트너로 복귀, 백상석 CFO 부사장 승진

정강훈 기자공개 2019-01-03 08:23:55

이 기사는 2019년 01월 02일 14:28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유승운 전 카카오벤처스 대표(사진)가 스톤브릿지벤처스에 새 둥지를 튼다. 스톤브릿지벤처스의 경영을 직접 총괄했던 김지훈 대표는 자리에서 물러나 파트너 역할을 맡는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스톤브릿지벤처스는 유승운 전 카카오벤처스 대표를 신임 대표로 내정했다.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대표로 공식 선임할 예정이다.

유 신임 대표는 1972년생으로 서강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CJ창업투자(현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에서 벤처투자업에 입문했으며 소프트뱅크벤처스, 솔마인유한회사 등을 거친 뒤 최근까지 카카오벤처스에서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유 대표는 대표이사 취임 이후 스톤브릿지벤처스를 대형 벤처캐피탈로 도약시킨다는 계획이다. 현재 회사의 운용자산(AUM)은 3900억원으로 3년 내에 2배 이상으로 늘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한 펀드레이징, LP 네트워크 확대, 리스크 관리 강화 등에 초점을 둘 예정이다.

한편 기존 대표이사였던 김지훈 대표는 파트너로 돌아간다. 스톤브릿지벤처스는 유승운 대표를 비롯해 김지훈, 김일환, 백상석 등 총 4명의 파트너 체제로 재편한다.

아울러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맡고 있던 백상석 전무는 부사장으로 승진한다. 주요 조합의 대표펀드매니저를 맡고 있는 최동열 상무는 전무로 진급한다.

◆ 유승운 스톤브릿지벤처스 신임 대표이사 주요 약력
△ 2015~2018년. 카카오벤처스 대표이사
△ 2009~2015년. Solmine Communications LLC, Executive Director
△ 2002~2009년. 소프트뱅크벤처스 수석심사역
△ 1999~2002년. CJ창업투자 선임심사역
△ 1998~1999년. LG텔레콤 마케팅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주)더벨 주소서울시 종로구 청계천로 41 영풍빌딩 5층, 6층대표/발행인성화용 편집인이진우 등록번호서울아00483
등록년월일2007.12.27 / 제호 : 더벨(thebell) 발행년월일2007.12.30청소년보호관리책임자김용관
문의TEL : 02-724-4100 / FAX : 02-724-4109서비스 문의 및 PC 초기화TEL : 02-724-4102기술 및 장애문의TEL : 02-724-4159

더벨의 모든 기사(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copyright ⓒ thebell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