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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bell League Table]IPO딜 가뭄 속 대신·키움·DB금투 약진대신증권, 선두 접전…키움·DB금투, 바이오딜 실적 견인

신민규 기자공개 2019-01-07 07:35:00

이 기사는 2019년 01월 03일 15:50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지난해 기업공개(IPO) 시장이 위축된 것과 달리 중소형 하우스들은 약진하는 모습을 보였다. 대신증권은 '빅3' 증권사와 접전을 펼칠 정도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다. 키움증권과 DB금융투자는 바이오 딜 완수에 힘입어 IPO 부문에서 최대 실적을 올렸다.

대신증권은 지난해 IPO 부문에서 4252억원의 주관실적을 쌓아 2위에 올랐다. 선두인 미래에셋대우(4997억원)와 불과 700억원 수준밖에 차이나지 않았다. 빅 이슈어인 애경산업을 필두로 14건의 딜을 쏟아낸 영향이 컸다. 2017년 당시 1229억원의 주관실적으로 12위에 머문 것과 비교하면 수직 상승한 셈이다.

대신증권은 2017년말 세대교체 신호탄으로 IB1부문내 박성준 IB3본부장을 IB부문장으로 선임했다. 40대 젊은 부문장에 IPO본부와 IB본부, 어드바이저리본부를 맡겨 조직 쇄신을 꾀한 것이다. 이후 IPO 프로덕트를 발행시장의 중심축으로 IB 경쟁력 강화에 힘을 실어왔다. 지난해 3개 분기까지 IPO 부문 선두를 유지하는 저력을 보였다. 주관을 맡은 애경산업은 가장 공모액이 컸던 발행사로 상장 후 안정적인 주가흐름을 보인 덕에 투자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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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과 DB금융투자 역시 순위가 급상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키움증권은 2059억원의 주관실적으로 7위에 올랐다. 2017년 당시 717억원으로 14위권에 머문 점을 감안하면 지난해 순위가 껑충 뛴 셈이다.

과거 주관을 맡은 딜이 상장 문턱에서 좌절되는 경우가 다반사였지만 2018년에는 9건의 딜을 완수하는 저력을 보였다. 과거 IPO 미승인 딱지나 철회이력이 있었던 싸이토젠과 티앤알바이오팹 딜을 모두 성사시킨 점이 주효했다. 벤처캐피탈 IPO로 린드먼아시아인베스트먼트 딜을 가장 먼저 성사시켰고 아이큐어를 비롯해 코넥스 이전 상장 딜인 오스테오닉 딜이 시장에서 호평을 받았다.

IB조직을 전면 쇄신한 DB금융투자 역시 발군의 실력을 선보였다. DB금융투자는 987억원의 주관 실적으로 10위권 내에 진입했다. 2017년 당시 DB금융투자가 스팩 한건 외에 직상장 딜이 전무했던 점을 감안하면 2018년은 약진한 해였다.

성장성 특례 1호였던 셀리버리 딜을 성공적으로 완수한 데 이어 한국유니온제약, 엘앤씨바이오 등 제약·바이오 딜을 성사시켰다. 셀리버리 IPO 딜의 경우 무려 600bp의 인수수수료율이 적용돼 18억원의 수수료를 챙겼다.

DB금융투자는 2017년 하반기 FAS(Financial Advisory Service) 본부를 총 3개팀으로 편성했다. 1팀은 이성욱 이사를 필두로 IPO, 메자닌, 인수합병(M&A), 자기자본투자(PI) 업무를 맡도록 했다. 2팀은 미래에셋대우 출신 김대용 팀장을 영입해 국내기업 IPO 발굴에 힘쓰도록 했다. 3팀은 해외기업 IPO 전담팀으로 구성했다. 김대용 팀장이 지난해 셀리버리 딜을 성공시킨 데 이어 3팀에서 올해 해외기업 딜을 준비중이란 점에서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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