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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가위' 지플러스생명과학, 연내 상장 검토 코스닥 또는 코넥스 입성 추진…NH증권 주관

오찬미 기자공개 2019-01-21 08:10:30

이 기사는 2019년 01월 18일 14:36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유전자가위 기술을 개발중인 바이오기업 지플러스생명과학이 NH투자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하고 연내 상장을 목표로 준비에 들어갔다. 빠르면 올 상반기에 상장 작업을 구체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코스닥 기술특례상장과 코넥스 상장 두 가지 방안을 모두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IB업계에 따르면 지플러스생명과학은 NH투자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하고 연내 상장 작업을 준비하고 있다. 시장 관계자는 "테슬라 요건(이익미실현 기업 상장)이나 기술특례로 코스닥에 입성하거나 코넥스 상장을 먼저 추진하는 방안도 고려중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지플러스생명과학은 Non-GMO방식의 식물 유전자가위 기술을 이용해 바이오시밀러 등 응용제품을 개발하는 바이오벤처회사다. 시중에 나와있는 유전자 가위보다 성능을 2배 이상 향상시킨 크리스퍼 플러스를 개발했다. 이 기술을 이용해 면역표적항암제 바이오시밀러인 트라스투주맙(Trastuzumab) 등을 개발하고 있다.

지플러스생명과학 대표 및 설립자는 최성화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다. 2015년 최 대표는 미국 네이처 바이오테크놀로지(Nature Biotechnology)저널에 식물 유전자가위 논문을 발표했다.

지플러스생명과학은 2016년 대성창업투자, 미라클랩, 액트너랩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2017년 3월에는 KDB산업은행, 오스트 인베스트먼트, 더웰스 인베스트먼트 등이 42억원을 투자하기도 했다. 지난해에도 기관투자자로부터 140억원을 추가로 투자받았다.

지플러스생명과학 관계자는 "지금으로선 상장과 관련해 구체적인 내용을 언급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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