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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VC파트너스, 32억 '게임·콘텐츠 펀드' 결성 대표 펀드매니저 김경찬씨…게임·문화 분야 초기기업 투자

김은 기자공개 2019-02-12 08:04:03

이 기사는 2019년 02월 11일 17:05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신생 벤처캐피탈 NVC파트너스가 게임·콘텐츠 분야에 투자하는 벤처조합을 결성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NVC파트너스는 최근 32억원 규모의 'NVC 게임-컨텐츠 3호 투자조합'을 결성했다. NVC파트너스는 이번 펀드를 통해 영화, 공연, 애니메이션 등 문화 분야와 게임, 모바일 등 소프트웨어 및 정보통신기술 산업 분야에 혁신 기술을 보유한 초기 기업 발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 펀드는 모태 펀드 등 정부 출자없이 IT 분야와 상장 기업, 일반 기업 등의 핵심 기업인들이 유한출자자(LP)로 참여했다.

'NVC 게임-컨텐츠 3호 투자조합'의 펀드 운용기간은 5년으로 오는 2024년 1월까지다. 대표 펀드매니저는 김경찬 NVC파트너스 대표가 직접 맡는다. 기준수익율은 내부수익률(IRR) 기준으로 8%다.

앞서 NVC파트너스는 지난해 12월 20억 규모의 '엔브이씨 게임-컨텐츠 1호 펀드'를 결성하고 마수걸이 투자를 단행했다. 이 펀드를 통해 지난달 멀티채널네트워크(MCN) 업체 샌드박스네트워크에 10억원 가량을 투자했다. 당시 DS자산운용, 티비티, 크레스코레이크파트너스 등이 함께 참여해 총 250억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진행했다. 샌드박스네트워크는 도티, 잠뜰, 풍월량, 겜브링, 떵개떵, 엠브로, 장삐쭈, 라온, 띠미, 츄팝 등 크리에이터(동영상 창작자) 260팀을 보유해 각종 콘텐츠를 제작하는 회사다.

일반적으로 대부분 기업에 대한 지분 투자가 이뤄지는 일반 벤처 펀드와 달리 콘텐츠 펀드의 경우 절반 이상이 프로젝트(단일 목적 투자를 위해 조성한 펀드) 방식으로 투자된다. 프로젝트 투자의 경우 기업공개(IPO)에 의존하는 지분 투자에 비해 회수가 안정적이고 기간도 비교적 짧다는 장점이 있다.

2018년 8월 자본금 21억원으로 설립된 NVC파트너스는 김경찬 대표를 비롯해 성춘호 에이치엔씨게임즈 대표, 정욱 넵튠 대표 등이 주요 주주로 참여한 벤처캐피탈이다. 전체 출자자 비중 가운데 개인출자자가 75%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김경찬 NVC파트너스 대표는 KAIST 출신으로 동훈인베스트먼트에서 투자본부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현재 NVC파트너스는 하형석 투자1팀장, 박상원 투자 2팀장 등의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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